헤어진지 5개월만에 연락이 왔어요.
아침에 눈을 떠보니 와 있는 문자.
"잘지내라 행복해라 내사랑"
한참을 멍하니 있었어요.
뭐라고해야될지 모르겠더라구요.
헤어지고 아무리 연락해도 다 읽씹하던 사람이였어요.
그저 잘살으라고 굳이 이시점에 왜보낸건지
어차피 서로 연락끊고 죽었는지 살았는지도 모르게 이제 무덤덤하게 마음정리하려던 찰나에 왜 굳이 저런 문자를 보낸건지..
그런말안해도 알아서 이제 조용히 입다물고 잘살으려고하고있었는데 말이에요.
자기마음 편하자고 저랬겠죠.
내사랑이란말에 힘들었어요.
사귈때 늘불러주던 애칭이였는데 날 지우고 살고있다생각했는데 ..
마지막으로 용기내어 답장했어요.
가지말라고...
늘 그랬듯 무참히 씹더군요.
그렇게 씹어댈거면 저런 문자는 왜 한건지..
5개월동안 정신못차릴정도로 술취한적이 없었던것도 아닐테고 내가하는 연락 답장조차하기싫은 사람이 왜 저런 사람마음 들쑤셔놓는 문자를 보내는건지..
전 절대 그사람행복못빌어줘요.
저사람 끝까지 나쁘고 이기적이에요.
너무 미워요.
악착같이 잘살거에요.
보란듯이 더 잘살거에요.
너는 매일매일이 힘들고 후회로 가득한 인생을 살아
가슴을치며 니 행동이 불러온 결과를 매순간 순간느끼면서
절대 행복하지말아
내가 잠도못자가며 몸상할때까지 매일밤 울고 괴로워하며 한 연락에도 묵묵부답이였던 너는 평생을 아프게 살길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