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방사립대 사회복지학과에서 2학년을 마치고 휴학중인 22살 여자입니다.. 곧 23 이겠네요..
여자로서 절대 적은 나이는 아닌..ㅠ
수능에서 개인적인 변수가 생겨 과목당 2등급씩 내려가는 폭망을 경험하고 저희 지역에 있는 대학에 입학했구요..
학교에 2년간 다니면서 수업을 듣다 보니 전공과 맞지 않는데다가(학점은 꽤 좋은 편으로 유지시켜놓았습니다) 지잡대..라는 현실적인 부분에 회의감이 들어 현재 휴학한 상태입니다..
휴학을 한것은 편입 때문이었는데(토익편입) 토익 점수를 만점에 가까이 만들어 놓고나서도 편입이라는게 쉬운게 아니더군요.
그래서 편입시 토익 점수만 반영하는 학교로 성신여자대학교 간호학과를 고려 중인데 일반 학과에서 간호학과 3학년으로 편입을 하면 1,2학년 간호학 전공과목의 공백이 커서 4학년 안으로 졸업이 가능할까라는 의문이 들어 망설여집니다..
아버지께서는 취업이 보장되는 간호학과에 가기를 바라시네요.
제 자신도 간호학과에 아예 생각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전문직이라는 점과 서울로 취업할 수 있는 문이 넓다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 생명을 다루는 일이라는 사명감이 투철한 직업이라 매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생각중인 지거국 영문과로 편입이 성공한다면 교육 기업(메가스터디, ybm같은)에 연구개발직으로 들어가는 것도 바람이구요. 요즘 같은 취업난에 쉬운 길은 아니겠지요..
영문과 졸업 후 테솔을 수료해서 저희 지방 대학가에서 1인 토익 학원을 하는 것은 어떨지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아니면.. 지금 대학을 다니면서 지금 대학에서 학점이 나쁘지 않은 편이고, 지역인재 7급 견습직에 지원할 자격요건은 모두 갖췄기 때문에 7급 일반행정직이 되는 길도 있습니다..
여자로서 7급공무원 너무나도 좋죠.
하지만 금전적인 부분과 나와 맞지 않는 일을 한다는 생각으로 평생 무료함을 안고 살 생각을 하면.. 한숨이 나오네요..
그러다 보니 영어교육과로 대학을 다시 들어가서 1학년부터 임용을 준비한 후 졸업과 함께 혹은 졸업 후 1년 이내로 합격해서 교사가 된다면 직업적인 보람과 (공무원보다)금전적인 측면에서 가장 이상적일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 영어교사 너무 되고 싶기도 하구요..
글이 두서없이 쓰였네요..
너가 하고싶은 것을 하는것이 최고다 라는 좋은 말씀보다는 현실적인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한 줄이라도 괜찮으니 부탁드립니다.
이 중 어떤 길로 가는 것이 좋을지요..?
뻘글 아니구요..저 혼자 고민해서 답이 안나와 제 3자의 조언이 절실하게 느껴져 글 써봤습니다ㅠ
글이 묻히지 않았으면 좋겠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