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통합진보당 해산결정에 동의하지 않은 유일한 헌법재판관이 있습니다. 그는 해산청구를 기각해야 하는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오랜 세월 피땀 흘려 어렵게 성취한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성과를 훼손하지 않기 위함이다……. 해산결정이 날 경우에 우려되는 상황도 명시했습니다. 이런 내용입니다. 과거 독일에서 공산당 해산결정이 내려진 후 다시 독일 공산당이 재건되기까지 12만 5천여명에 이르는 공산당 관련자가 수사를 받았고 그 중 6천~7천명이 형사처벌을 받았으며 그 과정에서 직장에 해고되는 등 사회활동에 제약을 받는 문제가 발생하였던 것에 비추어보면 우리 사회에서 그러한 일이 나타나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다…. 오늘 해산결정이 난 직후 한 우익단체는 통합진보당 대표와 의원들 6명을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끝이 안 보이는 도미노가 이제 막 시작됐습니다.”
미디어협동조합 국민TV『뉴스K』2012년 12월 19일자 노종면 앵커 클로징멘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