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저녁 날씨도 좋고~
추석연휴동안 몸속으로 섭취한 것들도 많은 탓에~
운동삼아 산책을 할겸 주섬주섬 옷을 챙겨 밖으로 나가게되었습니다.
집근처가 쫌 유흥의 불빛이 약간 있는 탓에 추석연휴 마지막을 즐기기위해 사람들이 몇몇 돌아다니고 있었죠.
전 그러거나 말거나 항상 하던데로 이어폰으로 음악을 크게 들으며 친구랑 문자질을 하며 걷고 있었습니다.
그 유흥의 불빛이 약간 있는 거리를 지나면 사람들이 운동을 하는 물맑고 공기좋은 공원 비스무리한 곳이 나오죠.
그 물맑고 공기 맑은 공원에 다 도착할 즈음 친구에게 문자가 왔어요.
알코올 섭취하자는 유혹의 문자~
은근 끌리기도 했지만, 거절을 하려고 음악에 심취해서 문자에 답장을 열심히 보내고 있었죠.
그 순간 누군가 뒤에서 끌어당기는 느낌이 드는 걸...
'누구야?~'
난 누군가 나를 아는 사람이 뒤에서 아는 척을 하는 줄 알고 순간 뒤를 돌았죠.
'넌 모르는 사람??????'
순간 그녀석...
손으로 제 가슴을 만지고 쏜살같이 도망치는 시츄에이션?
'너 뭥미?'
너무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얼어버린 나 자신...
(지나다니는 사람도 있었고, 내 바로 앞에도 사람이 있었거늘 대범한 그녀석의 행동...)
순간 정신이 들었습니다.
그녀석이 골목으로 도망치는 모습이 보였던 거죠.
골목으로 냅다달리는 녀석... 어디론가 숨은 듯 순간 보이지 않더군요.
순간 전 복수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구성애여사님께서 예전에 그런 녀석에게 돌덩이를 던져 복수를 했단 생각이 순간 머릿속을 스쳤습니다.
그 녀석이 도망간 골목과 이어지는 반대 골목으로 가서 그 녀석을 찾았습니다.
그녀석 내가 쫓아온지도 모르고 천천히 걸어오고 있더군요.
"너 너너너너너너넌ㄴㄴㄴㄴㄴㄴㄴㄴ......... 일로..... 안와?...."
전 그 녀석을 보고는 ...무슨 정신이었는지 잡아야겠다는 생각으로 냅다 달렸습니다.
그런 녀석도 남자라고, 저보다는 빠르더군요.
"이런 개ㅅㅇ~...........변태 ㅅㄲ~ .........거기안설래?"
서라고하면 서겠습니까?
그냥 평소엔 생각지도 않았던 욕들이 막 나오는 겁니다.
그녀석 참 빠르게도 어디론가 사라졌더군요.
분명 그 근처 어딘가에 숨어있을거란 생각이 들더군요.
그 골목 근처는 여기저기 다 돌았습니다.
찾을 수가 없더군요.
정말~ 복수심에 불타올랐었는데...
그 근처를 몇바퀴돌다보니까...
그런 소심모드의 녀석이니 변태짓도 했겠지하며...
순간 불쌍한 생각도 들더라구요.
요즘들어 그녀석과 비슷한 종족들을 많이 봅니다.
그녀석은 스퀸십을 하는 부류지만,
보여주는 짓을 하는 녀석들이 유독 참 많습니다.
녀석들이 자꾸 대범해지는 듯 합니다.
제가 사는 지역이 시단위 지역이긴 하지만,
소규모 지역이라 그런지 그런 이상한 애들이 참 많더군요.
모두들 멀쩡하게 생긴 변태녀석들 조심하세요~
도를 아십니까? 뭐 그런 것들에는 비교도 안되는 종족들입니다.
마지막으로....
모자쓰고, 안경끼고, 말라비틀어진 멸치같이 생긴 녀석!
다음에 잡히면, 누나가 가만안둔다!!
누나 태권도 학원 끊었다.
걸리면 ㅈㄴ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