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5살 여자입니다. 직장다닌지는 3년정도 됩니다.
제가 일하면서 알게된 동생이하나 있습니다.
얼굴도 훈훈하고 착하고 주변사람들한테도 잘하는 그런 친구에요. 제가 워낙 소심해서 혼자있을때도 다가와주고 어느새 카톡도 자주하고 자주만나서 술도 마시는 그런 사이가 됐습니다.
근데 문제는 지금부터 입니다.
그 친구한테 여자친구가 있는데 사귄지는 거의 3,4년이 되어가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근데 어느날 카톡으로 이야기 하던중에
얘가 저한테 '누나를 좋아하는것 같다,좋아한다' 이런 말을 하는겁니다. 평소에 누나 너무 귀엽다,보고싶다 이런식으로 말하긴 했지만 이런 이야기는 처음이였습니다.
솔직히 당황스럽고 내심 좋기도 했습니다. 저도 솔직히 이 친구한테 호감도있고 그랬거든요.
하지만 여자친구도 있는터라 그냥 좋은 친구로 지내고싶은 그런 마음 이였어요.
그래서 그냥 솔직하게 '솔직히 당황스럽다,지금 있는 여친핫테나 잘해라!!ㅋㅋ' 이렇게 장난 식으로 어물쩡 넘겨버렸어요...
이렇게 몇일이 지나고 그친구와 단둘이 술을 먹게 되었습니다. 둘다 정신없는 술기운에 해서는 안될짓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집에 돌아와서야 정신이 번쩍 들면서 후회가되더라고요...
그 후에 그애는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저희는 위로한답시고 한번더 만나 술을 마시게 되었습니다.
그때 전 그냥 그애가 여자친구랑도 헤어졌겠다 용기내 지나가는 말로 사귀자고 말했습니다.
근데 그 애는 장난식으로 생각해보고~?이러 더라고요... 그냥 솔직히 왠지 제가 호구된것같고 많은 생각이 들더리고요...그래도 그애는 좋고...
하지만 정작 그애는 시간이 얼마나 지나도 사귀자는 말을하기 보다는 모텔에가자, 멀티방에가자 이럽니다.
너무화가나서 솔직히 니마음을 모르겠다,나랑 관계하고싶어서 만나는것같다 이렇게 말하니 도리어 화를 내더라고요. 나는 내모든것을 보여줬고 항상 먼저 다가갔고 노력했는데 정말그렇게 생각할줄 몰랐다 이러면서요...
도대체 누구잘못인가요, 제가 너무 이 친구를 나쁘게만본것일까요?....이친구 저를 정말 좋아하긴 하는걸까요?...제가 쓰레기인 걸까요?..
답변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