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커피전문점에서 일하고있는 20대 여자입니다
너무너무 황당하고 어이없는일을 당해서
처음으로 글써봅니다
저희 가게에는 커피도있고 케이크도 판매해요
손님이 라운드케이크를 구매하고 가게에서 드신다고
앞접시를 4개 달랍니다
카페에는 레스토랑처럼 접시가 넉넉하고 충분하진않아요
양해를 구하고는 베스킨라빈스의 싱글컵사이즈정도되는
플라스틱볼을 세개드렸어요
갖고있는 수량이 세개뿐이라서 말씀드렸더니
괜찮다고 받아가셨습니다
근데 두번을 와서 클레임을 걸더라구요
왜 접시가없냐,있는데 안주는거냐 없는거냐 묻길래
이유를 설명해드렸어요 근데 뭐가 그리 불만인지
제 대처가 맘에안든다며 홀을 치우고있던 알바친구에게
"저사람 본사에 클레임걸꺼니까 그렇게알라고하세요"라고 말했대요
결국 본사에 클레임을 걸었는데
저의 사과와 물질적인 보상을 해달라네요
심지어 오전11시30분에 저보고 사과전화하라고 시간까지 정해줬대요
열번넘게 걸었더니 겨우 전화받대요?
열심히 죄송하다고 사과했더니
사과는 들으려지도 않더라구요
앵무새처럼 사과하지말랍니다 진심이 안느껴진다고..
저보고 "그쪽은 집에서 케이크먹을때 접시에 안먹고 퍼서먹어요?"라길래 저도 열받아서 "저는 때때로 그렇게 먹는데요.." 했더니
"지금 나보고 지금 퍼먹으라는거야 뭐야?" 라고 소리지르대요?ㅋㅋ그래서
"제가 고객님이랑 어떻게 말장난을 하겠어요 저는 그저 질문하신거에 솔직히 말씀드린거에요 고객님께서 그렇게 하시라고 하는게아니구요.." 했더니
"지금 나랑 말장난해?" 라네요
< 솔직히말해도 지랄이네요>
"점장님 옆에있어요?"이래서 있다고했습니다
(사실 이때 바빠서 일하고 계셨어요)
점장님 바꿔달래서 통화하시다 절 다시바꿨는데
"점장님 옆에 있었다면서요 왜 거짓말해요?"이러더군요
<거짓말해도 지랄이구요 없다고하면 또 지랄할꺼면서...>
바쁜데 자기때문에 두사람이 한전화에 매달려야하나요?
몇번을 점장님과 번갈아가며 그사람하고 통화했어요
저랑 말하면서 반말은 기본이며
통화하는걸 녹음하겠다고 하더라구요
점장님께는 이거 sns에 올릴꺼라고 협박하고
절 당장 자르라고 했고
점장님은 사장님이 계시기에
본인한테는 인사권한이 없다 말씀드렸더니
사장님 번호를 알려달랍니다....저 가만안둔다구요
본인 아들이 오늘 생일인데 이렇게 시간낭비하고있다며
짜증냈다네요
점장님이 너무너무 죄송하다고 연신 사과하시며
죄송해서 mms쿠폰 드리겠다고 말씀드렸더니
기다렸다는듯이 그분이 얼마줄꺼냐고 물어서
3만원 드리겠다 그랬대요
그러니 제 월급에서 까라며
그게 저한테주는 패널티라 생각하고
제 월급에서 깔꺼면 5만원 달라더랍니다
저 엿먹이고싶다구요
그리고 모든 브랜드에서 쓸수있는 상품권을 달라하고..
이게 정상적인 손님인건지 아님 제가 접시안준게 그렇게도 큰일인건지...
너무 억울하네요 친절히 응대했는데요..
이미 5만원은 드렸는데....돌려받고 쌍욕까지 해주고싶네요..
이곳에서만 2년반을 근무했고 서비스직만 4년 근무했는데
이렇게 대단한 정신병자는 처음봅니다
이야기가 길어질까봐 간단하게만 썼는데
숨겨진 많은 내용이 더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