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기간 이 회사 다니면서
별의별일들 크고작은일들 다 겪었지만 사소한것들에 빈정상하고
그것들이 쌓이기 시작하고 퇴사를 생각하게 되면서
더이상 마음 다잡기도 싫고 감정회복도 안되네요
트름, 방구뀌는 사장도 역겹고
사장 지인이랍시고 시도때도없이 지 집인냥 드나들며
손님으로 와서는 사장과 똑같이 트름, 방구 뀌며 날 지 부하직원 다루듯
사장이 없을때도 와서 커피 타달라는 쓰레기도 싫고
시간이 지나도 직원감시는 시들줄 몰라
외근장소에서 바로 퇴근해야될때는 어찌나 그렇게 시간을 잘맞추는지
1년이 넘도록 6시정각에 전화를 하고
특별한 일이 있는것도 아닌데 점심시간 지키질 않고
자기가 먹고 싶을때 나가서 먹고
내가 지 부인도 아니고 밥때 챙기질 않으면 1시가 넘도록 아예 나갈생각을 않고
오전에 외근나가면 혹시라도 내가 혼자 먹거나 나갈까봐
12시 딱맞춰서 들어오거나 전화해서 같이먹자고 기다리라하고는 1시에 들어오고
식사예절은 어렸을때부터 못배워먹어서 그런건지
각자 개인 국인데도 맛본다며 쭉쭉빤 수저를 내 국그릇에 담그질 않나
같이 얼굴 맞대고 밥먹는것도 정떨어져
도시락싸오며 혼자 먹었더니 지는 혼자 밥먹는게 싫다며
눈치란 눈치는 있는대로 주더니 나중엔
나도 도시락 못까먹게 아예 밥먹으러 나가질 않고..
사소한것들부터 큰것들까지 쓰자면 책한권도 나올지경이지만
몇번 사장과 크게 트러블 있고 나서는 저런것들까지 겹쳐지면서
이젠 사장얼굴만 봐도 인상부터 써지고 필요한 얘기를 해야될때는
얼굴도 안쳐다보게 되고 말도 사근사근하게 안나가네요.
점점 남들을 이렇게 대하게 되고
그것이 습관처럼 굳어지는것만 같은 내자신도 싫고
다들 취업힘들다. 급여 제때 안주고 밀리는곳도 많다. 이런말들과
다른곳에 쉽게 옮길수 없는 경력과 나이때문에 참고 있었지만
이젠 사장 얼굴만 봐도 표정이 굳어지고 행동이 그렇게 나가니
이젠 여길 그만둬야되나보다 싶어요.
아니 그냥 그만두고싶네요.
다들 평상시에 이런일 겪고 있지만 참고 다니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