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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 남긴후 2년반이 흘렀어요....

키로로 |2014.12.30 01:21
조회 4,048 |추천 12
아랫글을 남긴후 2년반이 흘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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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제 헤어진지 2주가 되어가요
제가 남친말도 넘 안듣고 해서 지쳤는지 헤어지자고 통보를 받고 붙잡아도 봤지만 소용이 없었어요..

헌데 자주 연락하고 자주 보고 하자고... 절대 화도 안내고 막 대하지도 않아요...

해서 저도 단념하고 쿨하게 친구 하자고 하고 헤어졌는데요...

진짜 잘 안되네요... 너무나 보고싶고 너무나 그리워서 잊혀지지가 않아요...

그리고 좋은 하루 보내라고 하면 너도 힘내라고 답변도 잘하고 다음주에 밥먹자 하면 알았다고 하고 왜 그러는걸까여??

남자의 심리를 알고싶어요...

재회를 기대 해도 되는걸까요?

너무 잊혀지지가 않아 미치겠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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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다시 글을 남기는 이유는... 이남자 아직도 만나고있답니다.
전 아직도 좋아하고있구요...
이후 한달도 되지 못해 밥을 먹었고... 세달이 되기전에 잠자리를 가졌고.... 그이후 전 계속 다시돌아오겠지 하는 기대감... 이남자는 한결같이 자상했구요...
제가 연락이 뜸하면 회사까지 쉬어가며 절만났고...
제가 물었죠.. 우리 다시사귀면안되냐고...
아직은 안된다는말.....그리곤 연인과 다름없는 만남과 이야기들.... 그러던 어느날 또한번 저의 고백....돌아온말은 친구와 연인 중간사이는 없나? 라고.... 어의없어서 한바탕 싸움을하고.... 왜그런말을 들어도 계속 보고픈건지..그러면서 또 .왜내가 먹고픈거 가지고픈건 다해주는건지...그러던 작년크리스마스날 보내온 귀여운포즈의 셀카사진....만나진못했지만 너무기뻤답니다... 하지만 한달후 만난날 우연히 아니 몰래 폰을 들여다 봤어요... 나쁜짓ㅠㅠ 다른썸타는여자가 있더군요... 이여자에게도 같은사진을 보냈더군요... 그날 물었어오... 넌 나 왜만나냐고... 다음에 만나면대답해줄께... 라고는 잠이들고 아침일찍부터 허둥지둥 나가는 그.... 그이후 연락은 오지만 6개월간 만남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올해... 제가 이사를하게 되었는데 우연입니다
.진짜로... 바로 1분거리의집..... 그도 이사한지 얼마되지 않고 안만난지 6개월되서 집 어딘지 몰랐답니다. 이런우연의계기로 또재회... 저희집에 놀러왔어요... 헌데 오랫만에 만나는데... 콘돔을 챙겨왔더군요.... 그렇게 주위에서 나쁜놈이니 끊어라 할땐 몰랐어요... 그냥 마냥보고팠고 그래도 나에게 자상한사람... 곁에 있으면 언젠간 다시봐주겠지....이제야 알았어요...이사람 그냥 그냥 나쁜사람 인거... 혹시나 저와같이 헤어진후 만남을 가지고계시지만 확실한 관계가 아니신분들... 시간낭비 하지마세요... 기다려주지 마세요... 져주지 마세요... 상상하지마세요... 둘의미래를 그려보지마세요..이젠 화가나더라구요.. 나에게...예쁘게 키워주신 부모님께 죄송스럽더라구요... 참고로 노처녀 입니다... 30후반....사랑 많이 해봤지만 이끌려다닌 이사랑은 사랑이 아니였더라구요.. 그냥 낭비였더라구요..아직도 조금은 보고파지고 한답니다.. 하지만 만나지 않을수 있는 용기는 생겼어요... 사랑에 아파하시는분들 힘내세요... 너무 횡설수설했네요.... 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
추천수12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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