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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중 어머님 모시기

어려워 |2014.12.30 18:40
조회 16,782 |추천 15
출산을 앞둔 결혼 2년차 주부인데요 정말 난감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서조언을 구해요.  모바일로 급히 쓰는거라 오타 이해바래요간단하게 소개하자면 결혼 전에 시어머님이 많이 편찮으셨고  심장쪽문제..그래서 거동만 하실뿐 집안에서도 조심하셔야 해요. 이런 상태라 결혼하고 나서는 어머님댁에서 혼자 지내시는데 저희 신혼집으로일주일에 사나흘씩 모시고 있던거 일년정도하다 어머님 상태가 좋아지기도 했고(처음 결혼했을때 1년 못넘긴다 했었거든요) 저희가 신혼없이 너무 어머님 위주로 생활 하다 보니 지치기도 하고 2세 문제도 있고해서 자연스레 이주에 한번씩 모시되 안모시는주는 어머님댁 가서 식사하고오고 그렇게 지내다 임신을하고도 쭉 비슷한 생활을 하다 곧 출산이 임박했어요.  아무래도 몸도 힘들고 이것저것 준비할것도 있다보니 예전만큼 신경을 못써드리는건 있지만 그래도 한달에 두번씩 주말껴서 사나흘씩 모시고 있고 그사이 식사도 하고 있는데요제가 출산하고 집에서 도우미분 불러서 조리하는데 주말엔 안오시거든요 도우미분이..해서 주말에 어머님을 모셔와서 신랑이 다하겠다 애기 빨래 어머님 식사 뭐든 저 신경 안쓰이게 다해주겠다 하는데 저는 솔직히 100일까지는 모르겠고 도우미분 계시는 4주에 혼자서 애기보는거 익숙해지는2주 더해서 6주는 어머님이 그냥 반나절 애기보러 왔다갔다 하시고 그다음주 주말에나 오셔서 주말 보내고 갔음 싶거든요??!!   정말 편하게 조리하고싶고 내가 애낳고 조리하는 동안에도 어머님을 챙겨야하나 뭔가 서럽고 억울한맘도 들고..ㅠㅠ 당장 돌아가실것처럼 생각하고 지내기가 벌써 2년이 조금 넘어서 그런지 진이 빠지긴했어요..마음도 몸도 쪼그라들고..출산때 만큼은 아이와 내생각 먼저 하고싶은데 제가 유세부리는건가요??남편한테 편하게 조리하고싶다. 4주는 반나절만 보고 가시고 그다음에 모셔오든 생각하자.  몸이 회복되는게 6주라더라 6주 쉬고싶은데 당신이 안됀다고 할거 같아서 4주쉴꺼다 하면서 나도 엄마가 처음되는거라 예민하고 힘들꺼라 당신이 어머님 모시는일로 푸쉬 안했으면 좋겠다 하긴했는데 남편이 듣기만하고 별말이 없더라구요..뭔가 맘에 안드는데 이유를 분명하게 못들어서 말못하는 느낌..ㅏ시한번 얘기하게되면 뭐라고 얘기해야할까요??  논리적인 이유와 함께 잘 설득할수 있는말이요... 그리고 4주후에는 가능한 일이긴한가요?? 주변에서 100일은 지정신 아닐텐데 무슨소리냐며 둘다 뜬구름잡는 소리한다고ㅠㅠ  상황에 맞는 처신 부탁드려요무조건 어머님을 배제하는건 아니고 현실적으로 우리가 지낼수 있는 방법이요 언제쯤 오고가고 어떻게 지내야 서로 편할지요^^말이 너무 어수선해서 죄송요..  하지만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덧붙이자면 여긴 외국이라 친정이 없구요 그래서 도우미분이 집으로 오셔서 해주시는거에요. 그리고 평소 신랑이 어머님 오시면 간식이든 음식 사오든 장봐주기 다 도와주고 해요 그래서 자신있게 자기가 다 해준다는 건데 제입장은 그게 아니니까...ㅠㅠ 어머님댁에 당신이가서 식사 챙겨드리고 해라는 벌써 말했고 그건 자기가 불편하고 자기도 애기 못보고 어머니도 못보고 하니 저보고 다 같이있음 서로 좋다는 맥락으로 말하는데 전 싫어서요..
추천수15
반대수1
베플시르다|2014.12.31 00:26
못해도 백일까진 뼈가 약해서요.. 설거지한다고 수세미돌릴때 손에서 우두두두둑 소리나구요 일어날때 앉을때 뚝뚝 소리나요. 이는 시리구. 손가락도 시려요. 물론 사람마다 다르지만 백일쯤되면 엄지손가락인대염증난 친구도있었고 전 네번째손가락염증났구요. 낮엔한시간마다 젖주고 밤엔 두시간마다젖주고. 영아산통에 밤마다 2~3시간씩 안아서달래고.. 그짓을 백일가까이 했죠.. 내몸하나건사하기 힘들어요. 신랑밥이요? 백일까진 혼자먹었어요 어떻게했는지기억도 안나네요 가까이사는 어머님이 반찬해다 날랐어요~애낳고 50일까진 애낳은거 후회했고 달래도 울땐 집어던지고 싶었어요. 누가누굴챙겨요.... 그시기에.. 남편도 어차피 출근해야하니깐 육아최전방은 엄마몫인데.... 몸도약해 정신도 약해.. 애는 돌봐야돼... 흑흑 눈물나네요 신생아시절 내모습생각하니..
베플|2014.12.30 19:05
이미 님이 남편한테 양해를 구했는데도 아무말도 없었다면서요. 무슨 논리적으로 설득이예요? 부모나 형제 문제는 이성보단 감정적으로 대할 수밖에 없는데. 피는 물보다 진하다고.. 아무리 본인이 이기적이다 한들 타협하려 하지 않아요. 밑에 댓글들처럼 친정가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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