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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연락하지마세요. +추가

힘들다 |2014.12.31 01:26
조회 130,898 |추천 182
자고 일어났더니 톡이 되있네요..
댓글들 하나하나 소중히 잘 읽어보았습니다.
사람마다 케바케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연락하는걸 추천하고싶지 않아요.
해볼거 다 해봐야 후회도없다? 그러신분들도 계시겠지만
적당히 끊어내야 상대방 기억에도 좋게 남을거라 생각하기 때문에.

정말 심하다 싶을만큼 매달리면, 상대방은
더 지쳐서 멀어질거라고 봅니다
다시 잘되든 아님 친구로남든 아님 그냥 좋은기억으로 남든
자신이 망가지지않을정도로만 매달리셨음 해요.

저는 지금 제가 연락 안하는걸 후회하진 않네요ㅎㅎ
아무튼 다들 힘내시고,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여러분은 누구나 사랑받을수 있는 존재니까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연락하고 싶으시죠,
우린 사랑했는데 아직도 사랑하고 있는것 같은데
끝난게 받아들여지지않고 실감나지 않고
모든게 꿈같고 자고 일어나면 다시 원점일것 같고
죽을것같고 정말 그 사람이 아니면 안될것 같고

다 그러실거라고 생각해요 여기있는 분들 모두.
힘듦의 정도도 다 다르겠지만
여기 있는 사람 어느 누구의 이별이 가볍겠어요

저는 헤어진지 한달 반 된 사람입니다.
내 인생의 전부였던, 평생을 함께할것 같던 그 사람
차갑게 등을 돌렸고 마음이 식었다며 연락하지말자고
사실 울며불며 매달렸지만 별 소용이 없을것같아
그렇게 한 5일정도 매달리다가 연락 안했네요

헤어지고 3주동안은 밥이 목에 넘어가지않아
억지로 꾸역꾸역 밀어넣고, 그 사람 생각에 잠 못 이루고
함께했던것들, 사진, 카톡보며 밤새 울었어요.

사실 지금도 크게 다를건없지만
시간이 약인건 사실이더군요
정말 죽을것같던 시간도 하루하루 나아져요

이 사람이 아니면 안될것 같은 마음
처음 헤어질때의 그 마음과 같다 할 순 없네요
사람마다의 차이는 있겠지만 나아지지 않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다 시간이 지나면 무뎌집니다.

웬만하면 독하게 그 사람 소식도 다 끊어내세요
그러잖아요, 기다려도 안올 사람은 안오고
안기다려도 연락이 올 사람은 온다고

가슴에 손을 얹고, 자신의 애인을 만나는동안
내 모습이 어땠는지 정말 그 사람을 사랑해서 잡는건지
아니면 그 사람과 함께했던 추억이
부질없이 사라지는게 그게 두려워서인지
다시는 보지못하는 그 두려움이 커서인지

어떤마음이 먼저인지 생각해보셨음 좋겠어요.


아직 전 그 사람을 놓지못했고, 사랑하지만
그 사람만 사랑하지말고, 나 자신부터 먼저 사랑해주려구요.
이 세상에 나만큼 소중한건 없어요.






사랑이 말하네, 지난 날 행복했으니
아파야 할 오늘도 받아들이라고..



여러분 힘내세요.
우린 다 사랑받을수 있는 존재니까요
누구보다 소중한 여러분이니까
기운내시길 바랍니다.
추천수182
반대수12
베플y|2014.12.31 15:04
온 마음을 다해 사랑했으니 이제 온 힘을 다해 이별하자 마음을 다해 슬퍼하고 마음을 다해 후회하고 마음을 다해 지나간 날들을 추억하자 모래알처럼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간 시간들이라 해도 무엇하나 자랑스럽게 내보일 흔적이 없다해도 물처럼 흘러간 우리의 꿈들을 위해 잡았다가 놓쳐버린 것들을 위해 마음껏 애도하자 그리하여 지금은 위로를 구할 때가 아니라 슬픈 내가 슬픈 당신을 위로할 때 지금은 주저앉아 있을 때가 아니라 마지막 힘을 끌어모아 이별의 인사를 할 때 우리가 오른 곳이 정상이 아니라 먼 산의 가장 낮은 한 자락이라 해도 가는 길에 쏟아지던 별들을 만났으니 족하지 않은가 기쁜 호흡 내뱉으며 힘든 발걸음 옮길 때 당신이 곁에 있어주었으니 족하지 않은가 그리하여 지금은 가장 아름다운 이별을 위해 온 마음과 온 힘을 다 할 때
베플봄여름|2015.01.01 06:40
사랑할 땐 자존심 버리고 헤어질 때 자존심 세우란 말이 있다. 연애 여러번 해봤지만.. 나는 항상 이말이 공감되고 정답이라고 생각한다.. 헤어져서 미련없이 잡는거? 정말정말 후회한다..
베플도미|2015.01.01 01:01
카톡 좀 그만보내.. 술먹고 전화하지마..문자도.제발. 헤어진지 3년이나 지났는데 왜아직도 그러니. 이제는 징그럽다못해 무서워. 무서워서 그만하란 말도 못하겠어. 본인은 마음을 알아주길 바라는 거겠지만 그렇게 계속적인 일방적연락은 나에겐 피해야. 꽤 그럴듯했던 추억들이 어느새 내겐 지우고 싶은 시간이 되었어. 내 감정을 강요하는 어린 짓을 제발 더는 하지마.
베플전요|2015.01.01 00:31
3년을 사귄 남친이 마음이 변해 우린 어울리지않는다며 매몰차게 절 찼어요.. 처음으로 정을 준 남자고 그남자가 저에게 먼저 구애하긴 했지만 지내고보니 제가 더 좋아하게 되었네요. 정말 며칠을 울고 매일 연락하고 전화하고 정말 거머리같이 매달리다보니 아예 연락 자체를 안받더라구여.. 내가 바쁘게 지내면 잊혀질것같어 회사끝나고 11시까지 학원에서 공부하고 헬스끊어서 12시까지 운동하고 회사에서 일만하고 뒤도 안돌아보고 그렇게 살아도 잊혀지지 않아서 정말 힘들었어요..일하다 울고 공부하다울고 운동하다 울고..사개월지나니 정말 지치더라구요..그래서 마지막으로 연락한번 해보고 깨끗이 정리하자 하고 문자보냈는데 전화가 왔네요.그렇게 다시 만나 서로 친구처럼 지냈어요..벌써 7년전이네요.지금의 남편입니다. 그때 만약 놓쳤으면 후회했을것 같아요. 정말 사랑한다면 마지막까지 놓치지 마세요.
베플최선|2014.12.31 03:14
좋은분 만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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