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친구 관계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고민 상담 요청합니다
초록색창에 올릴려고 하다가 왠지 여기 더 10대 분들 20대분들 많을거 같아서 여기로 왔어요
저한테는 초등학교 때부터 정말 친하게 지냈던 친구가 있습니다
지금 대학교 3학년인데 아직까지 친하거든요
초중고 다 같이 나왔고 지금까지 싸운적도 한번도 없습니다
대학교만 다른데 다니고 있어서 지금은 서로 다른 지방 살고 있어 얼굴만 잘 못보는 사입니다
서로 멀리 살아도 학기중에 안바쁠때 오가면서 자주 놀기도 했습니다
다른 나라로 여행도 몇번 다녔구요 항상 문자 전화 하고 멀리 떨어져 있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진짜 죽마고우 였구요
근데 얼마전부터 연락이 뜸해지고 제 연락을 씹고 그러더군요
처음에는 학교생활이 많이 바빠서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습니다. 저도 많이 바빴어서요
또 이친구가 대학교 들어와서 친구를 많이 못사겨서 좀 걷 도는 스타일이였는데친구들 많이 사귀고 놀러 다니느라 바쁜거 같아서 연락 안해도 이해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이친구는 저한테 아예 연락을 안하더군요
지금도 제가 10번 연락해야 1번 답장 오는식입니다 이마저도 바쁘다며 다음에 연락한다는 말 뿐이네요
방학 동안에도 얼굴 한번도 못보고 매번 바쁘다는 핑계만 대네요
그런데도 페북에는 여기저기 놀러다닌 사진만 잔뜩 올라오고.. 얼마전 제 생일도 동창회 식으로 고등학교 친구들이랑 같이 보냈는데 이때도 안오더군요
생일 축하한다는 말도 없이 제가 전화하니깐 그제서야 축하한다고 합니다
언뜻보면 제가 집착같아 보이는데 이친구처럼 편하고 오래동안 친했던 친구가 없었어서소중한 친구를 잃는것 같아 너무 안타깝고 속상해서 그럽니다
제일 친한 친구였기도 하고 제일 오래 안 친구이기도 해서요
물론 다른 친구들이 있기도 한데 그냥 뭔가 갑자기 혼자 동 떨어진것 같고 다들 베프라고 짝이 있는데 나만 없어진거 같아 혼자 남는 느낌밖에 안드네요..
오늘은 또 오랜만에 동창회 했는데 저는 거들떠도 안보더군요
사진 찍자해도 됐다그러고 결국 말도 제대로 못하다가 속상해서 먼저 나왔습니다
제가 편지써와도 읽는둥 마는둥 그래도 제 선물은 사오고..어떻게 보면 제 자신이 너무 비참합니다
이친구가 저를 피하는 사실은 충분히 알것 같은데 도대체 이유를 모르겠네요그냥 텀을 줘야 될까요?
시간을 너무 줬다가는 진짜 영영 쌩깔까봐 무섭습니다
아니면 일대일 대면이라도 해야되나요.. 이러면 진짜 정떨어져서 도망갈까봐 이것도 무섭고
주변 다른 친구들은 그냥 내비두라네요 얜 더이상 너랑 친구하기 싫은것 같다고이런 생각하다보니 자꾸 제가 잘못한짓 밖에 생각이 안나서 더 속상해요
혹시 저랑 같은 경험을 하신 분이 계신가요?아니면 어떻게 해야될지 조언좀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