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님들은 그런 적 있음?

할거없다 |2015.01.05 16:24
조회 112 |추천 0

편하게 반말 할께

'나 이제 왕따다'랑 '조용한 사람들은 공감할껄' 읽고 나서 매우 공감해서 글 씀

난 지금 고1이야.

내가 원래 친해지는데 오래 걸리고(한 6개월은 지나야 내 모습을 방출시킴ㅋ) 좀 조용하고 소극적이여서 친구가 많지 않지만 오래 사귀는 편이야. 내가 친해지면 말 많이 하고 잘 웃고 하는데 안 친하면 말도 안해 그래서 애들이 너 왤캐 말이 없냐. 말 좀 해라 할때도 있었음

일단 초등학교때부터 얘기를 하자면

내 기억 상으로는 난 초3까지 친구가 없었어. 그땐 지금보다 더 조용했음.

국어시간에 쌤이 읽으라고 시킬때 있잖아, 막 떨려서 원래 목소리보다 더 작게 읽었더니 안 들린다고 더 크게 읽으라고 할 때가 많았음. 그럴때 되게 서러웠어ㅠ 1,2학년때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막 밥도 느리게 먹어서 맨날 쌤이 옆에 앉아서 다 먹을때까지 계시고 그랬음(그땐 급식차)

3학년때 처음으로 한 명 사귀고, 4학년때가 최대로 친구가 많았을때였음.

그때부터 약간 파?같은게 생겨서 우리파가 한 10명 넘었던것 같음. 

근데 5학년때 이사해서 전학 가게됨

딴건 다 필요없고 친구 사귈 걱정만 했었음. 막 어떻게 인사할지 머리속으로 구상하고 그랬었음.

중학교때는 (지금은 고1)우리 학교 학생 수가 워낙 적어서 한 반에 20~25명씩 6반이였어.

맨날 복도에서 마주치고, 전학온 애 빼고는 거의 다 초등학교애들이 같이 올라온거라 전교생 다 거의 다 알아(나만ㅋ..나 모르는 애들 많을걸) 차라리 모르는 애들이면 더 친해지기 쉬울텐데ㅋ..

암튼 나는 초등학교때부터 사겼던 애랑 막 친구의 친구이런 관꼐로 알아가서 나 포함 총 5명이서 다녔음. 홀수가 안 좋긴 하더라. 길 좁아서 둘둘 나 혼자 다닐때도 많았고..

아무튼! 서론이 좀 길었는데

내가 궁금한건 너네도 혹시 난 친구가 얘네밖에 없고 얘네가 절친인데 걘 활발해서 친구도 많고 걔한테 내가 과연 절친인걸까?하는 생각도 해보고, 나랑 있는데 다른애랑 더 많이 얘기할때 은근 소외감 느끼고 그런적 있음?

막 걔가 있는반에 놀러갔는데 걔가 다른애랑 떠드느라 난 신경도 안 써서 조용히 자기반으로 돌아갔던적 있음?

아 그리고 또 걔가 짜증나거나 이럴때 화냈다가 사이 틀어질까봐 (걔가 거의 우두머리?라 걔랑 틀어지면 난 혼자가 될거 같고)참은적 있음?

내 성격 진짜 싫어ㅠㅠㅠ 나도 활발한데...말 많은데.....소극적인게, 자신감 없는게 더 커서.... 내 친구들이 다 너 이런앤줄 몰랐다고(좋은뜻으로)하고.. 근데 또 안 친한 애들은 이런 내 모습을 모르니까 왜이리 조용하냐, 말 좀 해라..ㅠㅠ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연예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