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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럴려고 시작한 연애가 아니었는데..

B형남자 |2015.01.07 01:08
조회 649 |추천 0
글쓴이 나이 올해로 20대 후반

현재 10개월 정도 교제하는 동갑내기 애인이있다.

10개월동안 다른커플처럼 자주 싸웠지..

솔직히 이렇게 자주 싸운적은 처음이다..

나는 잠깐 바람을 폈었다.. 대략 지금으로 부터 몇달전쯤.. 바람이라기보다 원나잇에 가깝달까..

바람피는 놈을 욕하던 내가 바람을..휴..
욕먹을짓한거지.. 아는데
나도 이기적인놈이라서..당시엔 마음을 못잡고잇을때였다.. 사귄지 2주만에 여자친구가 고주망태가되어 이유없는 욕설... 동생들앞에서 참..존심상했던..

그래도 쉽게 생각하고 시작한 연애가 아니기에
지나가는 소나기쯤으로여겼고..
결과적으로 더 힘들기만 했다.

지키지못할 사소한 약속들하며,
여자사람들만 있다던 팬션엔
남자들이 득실대는 팬션..
외박까지..
그래도 믿기 힘들지만 믿으려했고 그렇게 지나가는듯했다..
그리고 얼마안되어..
여자들끼리잇다며 인증샷이랍시고 사진투척..

알고보니 옆에남자나온 부분 교묘하게 잘라내서 보낸 거짓인증사진...

나도 술마시거나 존심건들면 한성깔하고
여자친구 기분 다받아줄만큼 넓은마음도 없다.

술마시면 수시로 속사포로 시비를 걸어온다..
나도 몬난놈이라고 그걸 받아주지못하고 같이 터져버리는.. 그래서 여자친구가 술마시는 날이면
내색은 안해도 초조해진다..

항상 술마시면 큰 다툼으로 번졌고..
나는 좀 일찍 들어가길 바랬고
남자사람들하곤 안어울리길 바랬다.

나또한 술마시는날에도
12시전엔 칼같이 집에 들어갔고
늦어도 12시30분전엔 집에도착한다..
여자사람있는자린 내가 싫어서 안갔을뿐이고...

근데 그사람은 그걸 당연하게 생각해버리고..
결국 나도 고삐풀고 놀겟다고.. 합의아닌 합의를 본후 1주일만에 못버티겠다고 헤어지는 여자친구..
이틀동안 노느라 붙잡던 내연락은 뿌리치고
이틀후에 연락와서 잡는데.. 믿음이 더 없어지더라고.. 딱 그타이밍에 내속내를 헤아려주고 공감해주는 여자사람친구가 다가왔고 흔들렸다..
그렇게 1주일 썸을 타다가 이건 아닌거라판단되어 연락을 끊고 다시 마음잡아보려 부단히 노력했다..물론 여자친구도 많은 노력은 했지만..

술버릇은 여전하고 필터링없는 말로 비수 꽂는건 답안사..
가장 큰비수가 된건
"부모없이 자라서 칭찬이란걸 모른다는것"과
나는 절박하고 절실한데 "먼가 생각없이사는거 같이보인다"라고 비수아닌 비수..

자신의 술주량을 알지도 못한채 마시기만하는 여자친구.. 답답하다.. 조금은 떨어져 단거리 커플이라
어떻해 일일이 챙기러 갈수도 없고...

나는 결혼할 시기가 다가오는데..
이 인연 포기할수가 없다..
진짜 2년동안 공백기간두고 힘들게 결정해서 시작한 연애인데..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연애란게 참 힘이 부딛친다..

노래가사처럼 내가 애매한놈이라 그런가도 싶다..
연애하면 한사람한테 올인하는게 당연하다 생각했고 상대방도 그럴것이라 생각했다
연애를 시작하는동시에 얻는것도 있지만
버려야할것도 있다는걸 알고있는데..

전부를 누리고싶어하고
모든사람을 챙기려하고
술자리를 포기못하는 여자를 무얼믿고
어디에 의지를하며 살아야하는걸까..

그냥 이대로 포기하면 다 괜찮아 질까..?
그냥 오늘도 술마시고 계신 여자친구와 다투고..
우울해서 두서없이 넋두리나 하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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