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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언니의 예지몽 4

루나루나 |2015.01.09 17:06
조회 2,306 |추천 2

안뇽하세요 톡커여러분

반가워요반가워용~~ㅎㅎㅎ

 

너무 오랜만에 들어와서

3탄을 쓴지가 가을인지 겨울인지도 헷갈리네요

바로 4탄을 쓰려고했으나  

손가락에 마비가 오는 바람에....발가락으로라도 쓰려고했으나 발에 쥐가나는 바람에.....

한해가 지나고나서야....... 흑흑

 

 

웃기지도 않은 유머는 집어치우고

음슴체로 변신하겠음!!!

 

 

 

오늘 꿈 이야기는 총 3개임

내가 초딩도 되기전에 언니가 꾸셨던 것과

할머니의 꿈이야기임~!

 

 

 

때는 바야흐로 20년 전임

HOT와 젝스키스 열풍이었던 것으로 어렴풋한 기억이있음

그게 20년 전이라니..

10년도 아니고 10년이 두 번 20년...

아.. 여러분... 시간이 빠름...

앞으로의 20년도 이와같이 지나갈까

전광석화와 같군 허무해 허무해...

하....

 

암튼 언니가 그때 티비앞에서 HOT 춤을 따라하던 것이 기억남

암것도 모르는 나는 왜 옆에 세워놨는지

언니의 수치심을 던져버린 춤사위를 바라봐야했음

참고로 언니는 망치춤을 즐겨추셨음 ㅋㅋㅋㅋㅋㅋㅋ

 

 

어쩌면 언니는 댄싱킹을 꿈꾸었을지도 모르는

파릇파릇 천진난만한 청소년이었지만

꿈의 신통함만큼은 지금과 다르지 않게 성숙했음

(언니말로는 지금보다 과거에 꿈을 더 많이 꾸고, 많이 맞았다함.

그런데 본인이 그런 꿈 꾸는 것을 무서워하고 부담스러워해 좀 덜하게된 것 같다는 소리를 들었음)

 

 

그 시절 꾼 꿈임

그 날 꿈 속에  

모자 쓴 사람들이 집안으로 들어오더라함

무슨 병정모자 같은 그런 모자 ㅋㅋㅋㅋㅋㅋ알록달록 그런모자는 아님

그 사람들이 들 것을 들고 들어오는데

그 위에 시체가 있었음

 

그런데 보니 아빠가 마루에 앉아있더라함

왠 사람들이 들어오는데 쫓을 생각도 안하고  

앉아서 그 모습을 쳐다보고 있더라 함

 

언니가 아빠한테 "아빠 저 사람들 쫓아내야지!" 했더니

아빠가 "괜찮타. 할아버지다."

그러시더라함

 

언니는 꿈에서 깼고

역시나 피를타고 흐르는 의미심장함을 느꼈음

쌔한 전률...

 

아버지는 그 날 아무렇지 않게 계시다가

갑자기 "어 어 어" 하시면서 움직이지를 못하셨음

 

병명은 좌골신경통이었고

통증 때문에 거동을 할 수가 없어서

1년 넘도록 누워만계셨음

 

당시에 무슨 충격을 받은 것도 아니고

그저 일상생활하시다가

갑자기 통증을 느끼시고 그렇게 되셨었음

 

그리고 일년 넘도록 고생하시고

약드시고 치료받고 서서히 나으셨음 ㅜㅜ

 

 

 

 

두번째이야기

할머니의 어렸을 적이야기

 

 

지금은 하늘나라에 계신 너무 사랑하는 우리 외할머니가 언니에게 해주셨던 이야기임

얼마전에 언니가 꿈 얘기하다가 말해줬음

언니랑 이야기하다 생각하게된건

우리집 신통방통한 꿈의 비밀은 할머니로 부터가 아닌가 함

들어보니 할머니가 어렸을 때부터 그런 꿈들을 참 많이 꾸셨었음

그 이야기를 언니에게 많이 해주셨다함

 

 

때는 정말 호랑이가 담배를 폈을지도 모르는 80년전 옛날임

여러분 80년 전임..

 

 

 

조금 더 생생한 느낌을 위해 첨부해보았음

여러분 이런 때였음

 

우리증조할머니, 그러니까 할머니의 엄마는

할머니가 10살 꼬마였을때 돌아가셨음...

우리꼬마할머니 가서 안아주고싶음 ㅜㅜ

 

그때 할머니가 꿈을 미리 꾸셧었는데

꿈에

꽃가마가 마당으로 들어오더라함

그런데 엄마가 안채에서 나오시더니

가마 속으로 쏙 들어가시고

가마는 집 밖으로 나갔다함

 

그리고 그 다음날인지 (어제들었는데 가물가물)

몇일 되지 않아 돌아가셨다고 했음

 

 

 

그리고 하나 더

 

시간이 흘러흘러 할머니는 아리따운 처녀가되었음

할머니께는 여동생이 있었는데

두분 모두 결혼을 하시고, 떨어져 살게 되셨음.

 

그때 페이스북이 있음, 카톡이있음, 전화기도 없는데

떨어지면 연락 못하는거임

그 동네 사람을 만나게되면 친지 안부를 묻는 것이 방법이었나봄

 

  

할머니 꿈에

여동생이 애기를 업고 할머니를 멀리서 보고 서있더라함

깨고나서 '죽었나보다...'라는 생각이들었는데

 

장에가서 동생네 동네분을 만나

내 동생 잘있냐고 물었더니

통안보인다고 잘모르겠으니 돌아가서 집에 가보겠다고 하셨음

그리고

다시 그분을 만났을 때 듣게 된 소식은

얼마전에 아이를 낳다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이었음

 

할머니가 그 소식을 듣고나서

몇 날 몇 일을 우셨다고 함..

 

 

지금 문명의 발전에 더불어 우리가 시공간을 초월하지는 못하지만

시공간으로 인한 불편함을 많이 극복하고 지낼수있게 된 것이 축복임

그래서 어쩌면 더 관계에 소홀한건지도 모르겠음

션의 말처럼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우리 사이의 시간이 예정된 것 없는 만큼

서로서로 애틋하게 삽시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ㅎㅎ

신나는 금요일 저녁 보내시고

달콤한 주말 보내세요~~ㅎㅎ

 

세태를 거스르는 주6일 근로자는 이만 퇴근합니당!!ㅎㅎㅎ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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