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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없이 외박한 남편. 남편과 같이 볼꺼니 댓글 부탁해요.

와까라나이 |2015.01.12 10:48
조회 7,494 |추천 3

안녕하세요.

10살 아들을 키우는 전업주부 입니다.

도저히 말이 안통하는 남편 때문에 이렇게 글을 씁니다.

수정하다가 모르고 삭제를 눌러 다시 올립니다.

 

토요일 남편이 일 때문에 본사인 김천을 갔다 온다고 하더군요.

남편이 일하는 곳은 서울,경기쪽 입니다. 집은 경기권 이구요.

본사인 김천을 가는 이유는 사장님이 과로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하셔서 일 끝나고 같이 일하는 직원과 사장님 병문안을 갔다온다고 하더라고요. 회사 사장님이 병원에 입원한걸 알면서도 안가는건 도리가 아니란 생각에 알았다 다녀오라 했습니다. 토요일 늦은오후 언제 김천을 갈껀지 전활했더니 바쁘다고 끊으란 통활 했고,  저녁 `서울서 일 끝나고 김천가는 중이다.` 라고 짧은 통화를 했는데 거리가 있으니 언제 올껀지 어떻게 할껀지 연락을 하라고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아들이 저녁 11시 좀 넘어 지아빠한테 전활했는데  받질 않길래 통화할 상황이 아닌듯 싶어 전활 끊으라 했습니다.  통활 못했고 신랑에게선 따로 연락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날이 밝고 일요일 새벽 6시 좀 못 되어 현관 번호키 누르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제가 도어락을 걸어놔(이유는 저희집이 아파트 일층이라 평소에도 걸어놓구 잠) 남편은 들어올수 없었기에 아무소리 없이 문 열어주고 그냥 방에 들어와 잤습니다. 들어오는 남편도 아무 말 없었고요. 신랑은 씻고 자다가 11시 좀 넘어 일어나선 아무일 없단듯이 행동했어요. 어제의 외박에 대해선 아무말이 없더군요. 아침 남편 핸드폰 통화 기록을 보니 아들 전화 후 친구랑은 통활 했더군요.  거기에 더 화가 났어요. 전 화가나 말하고 싶지 않아 아무말 안하고 아무말 안하는 제가 답답했는지 먼저 계속 말을 걸더군요. 말시키지 말라고하니 남편이 앞뒤 다 자르고 미안하다 한마디만 하더군요.

제가 연락하는게 그리 힘드냐. 전화가 힘들었음 문자,톡 한줄 보내기가 힘들었냐 가정이 있는 사람이 몇시쯤 온다 간다 연락하는건 당연한거 아니냐 했습니다. 하니, 몇시에 오는지 궁금했음 전활하지 전화 안 한 제가 잘못이랍니다. 저는 남편 상황이 어떤지 몰라 일부로 전화 안하고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아들이 11시 넘어 한 전화도 남편이 받지도 않았고요.

남편 왈 자긴 장거리 오느랴 힘들었는데 웬 잔소리냐. 내가 놀다왔냐 합니다. 이게 말입니까?...

자꾸 자기 합니화만 시키는 남편이랑 말이 안통해 너무 화가나서--- 그래 알았다. 앞으로 몇시에 오든 연락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당신에게 관심 끊을테니 죽든 살든 관여하지 않겠다 했습니다.  제가 속이 좁아 이해 못하는 겁니까? 연락한통 하는게 그리 어렵나요?.. 당연한거 아닌가요? 제가 많은걸 바란건가요?? 다들 이러구 사세요?  궁금합니다.

 

참고로 작년 12월24일 크리스마스 이브날 늦게 퇴근한다해 알았다 했습니다. 일이 늦게 끝나는걸 어쩝니까. 이해해야죠.. 열살 아들이 수영 배우는 중인데 이브날 할게 없어서 수영장 갔더니 혼자만 왔더랍니다. 그 얘길 들으니 맘이 쓰이더군요. 그래도 신랑이 언제 올 줄 모르니 약속 안잡고 집에만 있었어요. 근데 남편이 늦게 전화와 친구랑 술먹고 오겠답니다. 제 남편이 친구랑 술먹고 온다는 말에 기분상해 알아서 해라 했더니 가족과 함께 보내야할 이브날 친구와 술먹고 새벽3시 넘어 들어왔더군요. 아무말 안하니 자기가 잘못한지도 몰라요. 이런 남편이랑 살고 있습니다.

남편 연락없이 외박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몇번 그냥 넘어가준게 잘못인듯 싶습니다. 오히려 저한테 적반하장 입니다. 적당히하라 화내고 소리지르네요.

그리고 평소 남편이 친구들 만나러 나가도 저 전화 안합니다. 친구들이랑 가끔 만나니 할얘기 많겠다 싶어서요.  배려를 권리로 착각하는 이남자 정말 말이 안통합니다.

아님 제가 정말 이해심없는 와이프인가요???

추천수3
반대수8
베플ㅡㅡ|2015.01.12 23:57
진짜 이런글 볼때마다 짜증나는게 저딴식으로 행동할거면 결혼은 뭐하러하고 애는 왜 낳았냐? 결혼이 하나의 가정이 생기는건데 멋대로 연락없이 외박하고 ㅡㅡ 한두번이 아닌거보니 일부러 남자가 먼저 연락안하구만 괜히 아내한테 연락하지그랬냐며 생색내긴;;;;
베플무슨|2015.01.12 11:34
문병을 밤을 세워가며 한답니까? 이해를 받고 싶으면 전후사정을 이야기하든지 무조건 미안하다고가 아니고요 그냥 이번에도 얼렁뚱땅 넘어가려나 봅니다 말이 안 통하는사람에겐 같이 행동으로 보여주세요 님도 대충 행선지만 이야ㅏ기하고 집에 일체 전화도 하지도 받지도 말고 하루이틀 친구나 아님 혼자 가까운데 여행도하고 하세요 혼자 속끊일 필요없습니다 그러면 남편도 느끼겠죠 그래도 안되면 매번 그렇게 스트레스로 그렇게 부딪히며 살아야죠 같이 개선하고 고치려는 의지가 없고 말이 안 통하면 어쩌겠어요 결국에는 님이 포기하든가 아님 끝을 보겠죠 님이 이 문제만큼은 못견디겠다 싶으면 단호하게 대처하시고 아님 대화를 터놓고해서 타협점을 찾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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