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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좀 도와주세요 진짜 죽을거 같아요

토리 |2015.01.13 01:39
조회 471 |추천 0
이런거 단한번도 써본적이 없는데
어떻게 쓰는지 잘은 모르지만 노력해서 적어요

저는 24살 남자고 여자친구는 26 연상이에요
처음 만남부터 서로에게 미친듯이 빠져들었고
진짜 있는 감정 없는 감정 다 퍼줄만큼 행복하고
남부럽지않게 만났습니다
평일은 얘가 일을 해서 저녁에 잠깐보고
주말은 금토일 계속 붙어있어도 집에 갈 때 서로 아쉬워서 택시 태워보낼때도 30분씩 손잡고 걷고 얘기하고 할정도로 정말 이런게 진짜 연애구나 사랑이구나
라는 생각 들게 만났어요
그렇게 70일 정도 만나다가 거의 20일정도를
싸우기 시작했어요 아마 서로에게 너무 큰 기대를 했던거 같아요
그걸 저도 못채워주고 여자친구도 점점 식어가는 느낌이이 들어서 중간 중간에 정말 헤어질뻔한
고비가 두번정도 있었지만
서로 극복하면서 이해하고 크리스마스
100일 선물 주고 받고 얘기도 많이하고 해서
전 처럼 설레임보다는 편안한 사이가 된거 같은
느낌으로 다시 행복하게 돌아왔습니다

어제가103일 째되는 날이었는데
일요일 3시정도에 만나서 카페가서 차 마시면서
얘기 좀 하다가 노래방도 가고 간단하게 맥주한잔하고
가자고 해서 호프집을 갔습니다
둘다 엄청 피곤한 날이었는데 카페가고 노래방가고
하다보니 피곤한거 까먹을정도로 정말 재밌게 놀았어요
호프집에서 처음에 웃으면서 얘기 하다가
제가 싸웠을때 서운했던것들을 말했고
서로 이해해주고 웃으면서 잘 풀어나갔어요
그러더중에 제 전 여자친구 얘기가 나왔는데
갑자기 제 여자친구가 찾아보고싶었는지
제 페북 들어가서 그 여자 페북을 들어갔어요
그리고 제가 이틀전인 금요일 오전에
전 여자친구에게 '얌마' 라고 남긴 글을 여자친구가
봤어요
당연히 표정은 싹 굳어졌고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옆에 오지도 말고 빨리 집에가자는식으로
말해서 저는 계속 사과만 했어요
제가 백이면 백 완벽하게 잘못한거라 사과만 할 수밖에 없었어요( 전 여자친구가 친구 동생이었는데 친구 번호가 어느샌가 없어져서 개가 페북도 안하는애라 개한테 친구 번호 물어보려고 연락한거였는데 여자친구한테는 변명으로 들릴거 당연하니까 잘못했다고만 계속 빌었어요)
여자친구는 제 폰을 가지고 화장실을 갔고 그 화난 상황에서 제 문자를 봤어요(문자에 아는형이 제 아는사람한테 여자소개해준다고 그여자사진 보내고 얼굴 몸매 굳 이렇게 써서 온거랑 그 형이 하두 빨리물어보라길래 아..진짜 괜찮네요.. 빨리쇼부볼게요형 이라고 되있던걸 여자친구 입장에서든 얘가 나 정리하고 다른애 소개받을라 하네 이렇게 느꼈나봐요 확실히 앞뒤말이 없으니까 제가 봐도 또 누가봐도 오해할만한 문자에요)
그러고 집으로 가고 생각해보고 전화한다고 했어요
춥다고 집 데려다 준다니까 싫다고 이럴땐 내버려 두라고 해서 좀 따라가다가 전화 꼭 해달라고 말하고
택시타고 집에 갔어요 가는중에 카톡이 오더라구요
니 문자 여자소개받는거 봤다고 차단박는다고
그렇게 와서 진짜 가슴이 철렁했어요
술김이라 전화도 계속했어요 계속 안받다가
중간중간에 한번씩 받아서 연락하지말라고
나너싫다고 한번만 만나서 얘기만 들어달래해도
싫다고 니 만나는시간아깝다고 이런말하고 수신차단
한다고하고 끊고
계속 반복하다 내일 연락해볼생각으로 잠들었어요

전날새벽에 생각 정말 많이하고 쓴
길게보낸 문자가
다음날 오후 3시까지도 답장이 없었어요
그래서 저는 무조건 얼굴은 봐야겠단 생각에
얘 일하는 회사 앞애서 기다렸어요
얘가 출퇴근을 어머님이 차로 태워주셔서 5분도
못보는거 아는데도 진짜 미치겠고 보고싶어죽겠어서
자존심 다 버리고 기다렸어요
일 끝나고 나올때 미안하다고 하니까 이따 전화한다고 하고 어머님 기다리셔서 진짜 얼굴만 보고 보냈어요
문자전화기다리다가 기다리고 있으니까 연락달라고
문자했는데 연락하지말라 전여친이랑 잘해봐라 잘안되면 소개받으면되겠네 문자도 스팸넣는다 이런 문자만
왔고 저는 계속 다시 돌아와주길 기다린다는 거랑
사과 계속 하면서 다시 한번만
생각해보자냐느 식으로 보냈어요
그러고 제가 언제까지 걍 기다릴거니까 그것만
알아달라고 했는데 ㅇㅇ라고 와서 더 안보냈어요

진짜 사람 감정이라는게 뭔지 얘가 없으니까
진짜 아무것도 못하겠고 진짜 진심으로
얘가 나 다시는 안만나주더라도 진짜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기다리자 이생각으로 기다리고 있고
지금도 진짜 미칠거 같아서 술기운없으면
잠도 못들거같지만 얘 연락한통이라도 올까봐
가만히 기다려요

저도 알아요 제가 얘한테 쓰레기짓 한거
전 여자친구한테 연락했던 남잔데
어떻게 좋아할수있겠어요
아는데 진짜 아직 너무 많이 사랑해서
기다리고있어요
그래도 오해는 풀어주고싶고
사과할거 사과 진심으로 하고 싶은데
저를 조금이라도 만날 시간도 없다고
보지도 말자고해요 연락하지말라고

얘가 이거 네이트 판 자주본다 했었는데 만약이라도 이거
보고 다시 조금만이라도 생각 다시 해봤으면
하는 바램이랑 제가 진짜 쓰레기같이 보인다고
제 카톡 문자 전화 다 차단을 한다고 계속 말했는데
하나도 차단을 안해서 왜 그러는지 정말 알고싶어요

진짜 백번 제가 잘못한거라서 얘가 저를 다시는
안만나줄거같기도해요 저는 당연히 잘못했어 할말이없고
그래도 진짜 마지막 밭줄 잡는다는 마음으로
잡아보는데 잡히지가 않아요

진짜 미치겠는데 나 어떻해야되요
너무 머리가 아프고 답답해서
내가 지금껏 쓴게 사람들이 알아듣게 썻는지도
모르겠어요 사실

댓글로 사람 하나 살리는거라 생각해주시고
저 상황에서 진짜 여자심리랑
수신차단 안한게 왜그런지 그것랑
이상황에서 제가 할수있는 해야하는 행동들
모두 다 알려주시면 감사드릴게요
진심으로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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