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반을 사귀고 나니
너는 그렇게 아무렇지 않다는듯이 잘사는데 나는 너무 힘들어서
찾아서 울어보기도 하고 매달리기도 하며 널 붙잡고 다시 사귀길 몇번
이젠 나도 지쳐서 그만하자 했었지
근데도 너무 힘들고 계속 니생각만 하는 내가 바보 같았어
나랑 사귀는동안 사탕발림으로 나한테 필요한걸 요구해서 얻어낸 니가
다른 사람을 나 몰래 만나며 그 사람에겐 이것저것 사주고 갖고싶은걸 선물도 했다는
얘기를 들으니 눈물만 나더라
참고 참았던 눈물들을 모두 흘리고 나니까 속이 시원해진 느낌이야
언제 또 내 감정을 감당하지 못해 울어버릴지는 모르겠다만
이제 정말로 너에게 안녕이다.
잘먹고 잘살라고도 하기 싫고
행복하라고도 못하겠다..
그냥 넌 그냥 날 만났을때처럼 그렇게 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