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너 생각을 하지않는 게 더 힘든 때도 있었다
가끔가다 2분이라도 답장이 늦는 너에게 서운한 때도 있었고
너의 목소리를 조금이라도 더 듣고 싶은 날엔당장이라도 집앞에 뛰어가고 싶었고
그 흔한 밀당도 하지 않는 너에게 기가 빨리는 것 같았지
그런데 사람이라는게 그리고 사랑이라는게
간사하고 참 잘도 변하더라
어쩌가다 너 생각을 하고
하루 지나 답장을 하고
친구랑 놀다 들어가는길에 부재중 전화를 보고
하지만 다시 전화는 하지 않았지
그리고 너는 떠났다
나를 아직 좋아한다면서 너무힘들다면서
변할수 없다는 걸 안다면서 고마웠다면서
너의 그 긴긴말을 이해하면서 나는 생각했어
내가 어떤 짓을 한건지
얼마나 큰 상처를 준건지
나는 너를 정말 사랑했었다
이제 , 너무 늦게 깨달았어
많이 사랑했었다는 걸
지금 이렇게 힘든건 너에게 벌인 죄값이겠지
처음과 같지 않은분들에게 ㅡ
상처 주지 마세요 여러분도 아직 그사람마음 깊이 사랑하고 있을껍니다그 사람이 떠난 뒤엔 잡지도 못할껍니다잡을 권리가 없다고 생각하게 될꺼에요미안하고 보고싶어서 하루하루가 악몽 같을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