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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돌된 아기가 밤에 돌아다닌다고 밑에 층 아줌마가 욕해요

000 |2015.01.21 01:54
조회 2,568 |추천 3

두돌 된 아기가 하나 있어요

아기가 늦게 자는편이라 늦을땐 밤 12시까지 거실에서 놀때가 있어요

거실엔 매트로 다깔았구 부엌에 반만 매트를 깔았어요 글구 아기한테 양말도 신켜놨어요

부엌쪽은 아기가 잘 가지도 않고 제가 슬리퍼신고 돌아다녀서 반만 깔았어요

근데 밤 9시만 넘으면 밑에층 아줌마한테서 인터폰으로 전화가 와요 시끄럽다고요

밑에층 아줌마가 엄청 예민하고 날카로운 성격이신거 같긴 했어요

낮에 신랑이 연습용 골프세트 사서 골프연습 잠깜 한적있었어요

길어야 10분이였을꺼예요.. 그거가지고 방금 뭐한거냐고 바로 쫓아올라오셔서 하지말라고 하시구

밤 9시쯤에 정말 딱 한번 아기가 화분을 엎어서

소형청소기 잠깐 사용한적 있었는데 바로 올라오셨었어요

귀가 진짜 기가막히게 밝으신건지 엄청 예민하신건지 ... 진짜 미치겟어요

요즘은 애가 안자고 거실매트위에서 놀때가 많은데

매트위에서 애가 걸어다니는소리도 다들리고 애 웃는소리 우는소리까지 다들려서 잠을 못자겠다고 그러더라구요 올라오셔서 애앞에서 욕도 섞어가며 엄청 화를 내셔요

부엌에 매트 안 깔은 바닥을 보시고는 애키우는집에 부모가 기본이 안되어 있다고 막말도 하시고

그래서 저도 참다 참다 어젯밤엔 저도 한마디 했더니 엄청 욕을 하시더라구요

그런식으로 살꺼면 저보고 이사가래요;;;;;;

아랫층 아줌마는 밤 9시만 되면 거실에서 주무신대요

그래서 9시전까진 뭘해도 다 참겠으니 9시이후엔 아무소리도 내지 말아달라는거예요.

애키우는 게 죄짓고 사는것도 아니고 너무 심한거 아닌가요?

정말 애가 여럿이서 막뛰어 노는것도 아니고 두돌된 애가 거실 매트에서 노는건데

두돌된 애를 가만히 있게 입을 막고 묶어놓을수도 없는건데 너무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 아닌가요?

어디까지 아랫층 아줌마가 원하는대로 맞춰드려야 하는건가요

윗층에 산다는 이유로 이렇게 하루하루 조심스럽게 살아야 하는게 진짜 저도 스트레스고

매일밤 9시만 되면 노이로제 걸려서 핸드폰이고 집전화고 벨만 울리면 깜짝깜짝 놀래고..

진짜 사는게 아니예요 정말

이집도 결혼하고 힘들게 돈모아서 산집이라 인테리어도 신랑이랑 제가 다한거고

살은지는 얼마 안됐어도 애정이 있는집인데

밑에층 아줌마때문에 이사라도 가야하나 생각까지 들어요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아니면...저희가 잘못한건가요???ㅜㅜ

 

 

 

추천수3
반대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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