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월요일 첫 출근한 20대 경력직 여자입니다.
긴장 반 설렘 반으로 출근을 딱! 했는데!!
따뜻하게까진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살갑게 맞이해주실꺼라 생각했는데....
제 책상도 없고 컴퓨터도 남는게 없고 아무것도 저를
위한 준비따위 없더라고요; 너무 당황했습니다;;
결국 외근가신 영업사원 자리에 하루동일 앉아있으면서
눈치봐야 했습니다;;
길고긴하루가 지나 어느덧 퇴근시간이 되었는데요..
아무도 퇴근하란 말을 안하시는 겁니다;;
눈치만 보다가 40여분이 흘렀습니다,..
도저히 안되겠다싶어 팀장님께 도와드릴일은 없는지 여쭈었더니 없답니다 ㅠ 퇴근해도된다는 말은 전혀 안하십니다 ;;; 환장하겠더라고요ㅠㅠ 결국 먼저 퇴근해도 괜찮냐고 묻고나서야 가라고하시네요ㅠ
찝찝합디다....
대기업이라서 어느정도 체계와 시스템이 잡혀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첫날부터 별로 안좋은 이미지를 받았습니다ㅠ
팀원분들도 어느하나 챙겨주시는분들이없더라구요ㅠ
첫날은 누구나 그래~ 라고 애써 생각해보려했지만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미생의 장그레가 된 기분입니다ㅠㅠ
저같은 경험하신 분들 계신가요? 다들 첫 출근 후 적응하시기까지 어떠셨는지 궁금합니다ㅠ 전 어떤 마인드로 헤쳐나가야할까요? ㅠ 조언 부탁드립니다ㅠ
경력직 4년차입니다 ㅠ직장을 두번옮겨봤지만 이렇게 쌀쌀맞은 곳은 처음이네요ㅠ
아직까지 제 자리가 없어 방황하는중입니다ㅠㅠ물어봐도 지금당장 자리가 없다고 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