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일단 하이
하고싶은 말이 너무 많은데 어디서부터 해야될지 모르겠다.
니소식을 나는 전혀 모르지만
일단 무조건 잘지내고는 있겠지.
진짜 멋있게 짝사랑하고 싶었는데
어디가서 말도 못하는 내맘 찌질하게 글로 쓴다.
나는 아직도 니가 좋다.
나는 니가 나랑 있으면 웃어주고 즐거워해주고 또 만나주고
잘받아주고 그래서 웃기게도 니가 날 시러하지는 않나 보다,
날 아마 좋아할지도 모르겠다라고 기분좋은 착각을 했었다.
그래서 우리가 만나면 오래오래 행복하기만 할줄 알았어
2개월 짝사랑후에 기적처럼 난 너랑 사귀게 됬지
그렇게 한달동안은 내가 다니는 거리는 다 날위한 길 같았고
지긋지긋한 회사 일은 마치고 널본다는 설렘때문에
하나도 힘들지가 않았어
그런데 정확히 한달되는날
내가 널 좋아하는 만큼 내가 좋지않다고 말하던 너.
그렇게 우린 헤어졌고
난 너한테 계속 연락하고 츠근덕대는 질리는 애로 너한테 인식되어 있겠지.
널 못본지 한달이 되었는데
나한텐 그 한달이 10년보다 더 길게 느껴지네
맨날 밤마다 술 마시고 괜히 니가 자주가는 곳 니가 자주다니는 동네를
서성여보기도하고 멍하게 걷다가 정신차려보면
너히집 앞에 내가 와있고 그렇게 좋아하는 운동도 못하고 살아가구 있다.
나는 너를 처음보자마자 반했어서
나는 내가 금사빠인줄 알았어 ㅎㅎ
그래서 다른사람 만나면 또 그사람한테 반해서 너 금방 잊을줄 알고
내가 좋아하게 생긴 사람들 소개도 받아보고 만나보기도 했었다
그중에 나같은 찌질이 좋다고 하는 사람도 있더라
그런데 나도 미친 이상한 놈이지
그렇게 만나고 하고나서 집가는 택시탈때 보면
항상 너희집 앞에까지 걸어가서 택시잡고 있더라
너랑 연락할때 너가 그랬지
마약같은 너니깐 너만믿고 따라오라고.
나는 아주 단순하고 잘 믿는 놈이라서 니가 한말 아직도 다기억하고 지키고 싶다
너한텐 내가 한때 잘해줬던 애고 지금은 질리는 애로 남아있을지 몰라도
나는 내가 이렇게까지 누굴 좋아할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니가 정말 나한테 마약같은 존재인가보다
어느 친구는 그냥 계속 이렇게 좋아하고 찍으면 언젠가는 다시 넘어온다고하고
또 어느 친구는 니가 완전 질려버렸으니 더이상 들이대면 더 너를 싫어할지 모른다고도 해
귀가 에이포용지마냥 얇은 나라서
어떨때는 용기내서 내가 좋으면 그만이지하고 너한테 연락해보다가도
답장없는 핸드폰을 보면 아 정말 이제는 엄청 싫은가보다라고 생각이 들기도 해
나좋다는 사람 100명이랑 스테이크써는거보다
웃는게 이쁜 너랑 국밥먹는게 나는 좋고
나 좋다는 사람이랑 아우디끌고 드라이브하는거보다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너랑 너히집앞까지 걸어가서
너 집들어가는 뒷모습보고 모든게 다 꿈만같아서 한참동안 가만히 서있는 내모습이 더 좋더라
널 사귀게됬고 손도 잡아보고 입도 맞춘거
나한텐 너무나 영광이였어
다신 그런일 안일어나겠지만
나는 그영광 하나로 지금 이순간도 니가 좋다
맨날 일하고 운동이 낙이라고 생각하면서 살았던 재미없는 애한테
웃어주고 또 웃게만들어줬으니깐 내가 널 좋아하는 이유는 충분하지?
니가 이글을 볼지 안볼지는 모르겠지만
돌고돌아서 보게되면
아 진짜 너무 질린다고 생각하지말고,
말했잖냐 사랑은 내가 하고 넌 받기만 하라고
그니깐
그냥 아나도 사랑받는 여자구나라고 한번 생각해줘라
내 소원안에 사랑을 절약하는건 없으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