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빠 어떻게 위로해드려야하나요 ㅜㅜ
튤립사랑
|2015.01.26 07:21
조회 603 |추천 1
어제 아빠랑 차타고 이마트 가는길,
어이없는 일이 있었어요.
신호에 걸렸다가 녹색불로 바뀌어 가는데
저희 아빠차 오른쪽 라인에 버스가 있었거든요
그뒤에 싼타페 차량한대가 있었구요,
버스가 정류장에 서고 저희는 일직선으로 가면
되는데 버스 뒤에 있던 차가 저희 아빠 앞으로 껴들더라구요. 자칫잘못하면 사고가 날수있었는데 적반하장으로 싼타페 차주였던 30대초반으로 보이는 놈이 문을 열더니 쌍욕을 하며 운전똑바로 하라며 저희 아빠한테 소리를 치는겁니다.
아빠도 화가나서 차에서 내려 싸우는데
이 젊은 새x는 아빠한테 반말하며 쌍욕을 하더라구요.
보조석에는 갓난아기를 안고있는 여자가 앉아있었구요
지 애가 타고있다고 눈 똑바로 보고 다니라며
개념없이 욕을 계속하더라구요
저는 말리기 급급해서 아빠편도 제대로 못들었구요 ㅜ결국 경찰까지 와서 사건은 비접촉사고니 보험회사로 넘겨서 잘마무리하라며 끝났는데요
끝까지 그 놈은 지 분에 못이겨 지 딸 다쳤을까봐 병원에 간다며 진단서 떼서 연락한다며 씩씩거리고 가더라구요
아빠도 저도 정신적으로 피해봤는데 싸가지없이
그렇게 대드는걸 보고 아빠가 많이 충격받고 상처 받으셨어요. 세상이 말세라며 ㅜ 어제오늘 많이 지쳐보입니다
안그래도 아빠가 오늘 생신인데 어떻게 위로를 해드리면 좋을까요? 맘같아선 그 새끼 찾아서 찢어죽이고싶은데 ㅜㅜ 같은 쓰레기는 되지말자 마인드컨트롤하고있습니다
오늘따라 아빠의 축처진어깨가,
괜찮다며 억지로 웃어보이는 아빠 얼굴이..
참 마음이 아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