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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인차를 운전하는 사람들

춘심 |2015.02.02 01:45
조회 33 |추천 1
일명 레카충이라 불리우는 사람들.
요즘 여기저기서 많이 떠들어대는거 아시죠
신호위반은 기본이요 과속에 역주행도 일삼는 도로위의 무법자.

근데 그사람들도 목숨걸고 일하는거 아시나요?
사고현장에 누구보다 빠르게 와서 2차 3차 사고를 막기위해 사고차량을 견인하고 차가 다니는 도로 한복판에서 사고차 파편도 치워야 합니다.

도랑에 빠지거나 흙에 묻혔거나 눈에 미끌렸거나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뻔한 차들을 구난작업하러 달려갑니다.

여러분들이 잘아시는 보험서비스 또한 견인차들이 합니다. 타이어에 구멍이 났다거나 밧데리가 방전되 시동이 걸리지 않는 차들을 고치러 달려갑니다.

언제 어디서든 사고현장출동을 위해 자는시간 없이 25시간 항상 풀대기 상태여야합니다.

전 차가 있는 모든사람들에겐 꼭 필요한 존재라 느낍니다.


물론 피해보신 분들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잘했다고 편을 들고자 하는것이 아닙니다.

저는 잘알지도 못하면서 같은 일에 종사하는 몇몇 개념없는 사람들 때문에 다같은 취급당하는 제 남자친구를 위해 이렇게 글을 씁니다.

나쁜사람도 아닌데 남들에게 손가락질당하고 욕먹는 모습에 속이 상합니다.

남들하는 데이트 한번 똑바로 못해보고 잠도 재대로 못자고 어디 식당에 앉아 밥도 한번 재대로 못먹었습니다.

달리는 차가 있는 도로에 파편치우는 모습에 속이상해 말려도 보고 위험하게 운전할땐 화도 냈습니다. 직업엔 귀천이 없는데 어린마음에 다들 손가락질 하는게 싫어 왜 이런일을 하냐고 원망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이 늦은시간에도 다른 누구보다 먼저 사고현장으로 달려가는 제 사람이 저는 자랑스럽고 사랑스럽습니다.

목숨구하려 목숨걸고 일하는 사람입니다.

매일같이 견인차에 앉아 짬내서 데이트를 하지만 괜찬습니다. 그래도 오빠가 자랑스럽고 누구보다 멋진 일을 한다고 자신합니다.

나쁘게만 생각지 않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엔 많은 사람들이 있듯이 다같은 사람은 아닙니다.
이세상에 필요가치없는 일은 없습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필요키에 존재한다 생각합니다.
좋은 시선으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내일도 목숨걸고 달리는 내사람 우리오빠를 오늘도 내일도 난 응원합니다!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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