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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어떤아저씨가 자꾸 쳐다봐서 스트레스 받고있어요

RMAAKS |2015.02.03 17:43
조회 294 |추천 0

 

안녕하세요.20대 직장인입니다.

왠지 혼자 너무 예민하다고 글을 쓸까말까 고민하다가....글을 남겨봅니다.

 

저는 직장이 멀어서 광역버스타고 출퇴근을 하고있는데요

버스정류장에서 어떤아저씨가 자꾸 저를 쳐다봅니다

쳐다보는게 진짜 너무 싫어서 일부로 회사에 딱 맞춰서 도착하더라도 다음버스를 타서 출근을 하게 됐고 자연스레 시간이 좀 지나니깐 그아저씨랑 안마주쳐서 그냥 지내고 잊고 살고있었습니다.

 

그전에 마주칠때는  아무짓도 안하지만 단순히 쳐다보는것만으로도 기분나쁜게 어떤 의미인지 아시나요....

제가 정류장에 도착하면 항상 힐끔힐끔 쳐다보고 그게 싫어서 뒤쪽으로 서면 또 뒤돌아서 쳐다보고 제가 진짜 열받아서 눈마주치고 기분나쁜 표정지으면 그때서야 눈을 피합니다.

그리고 힐끔힐끔 쳐다보는게 같은버스를 타서도 계속 이어지구요

광역버스라서 1시간정도가 걸리는거리인데 쳐다볼수있는 위치면 제가 먼저 내릴때까지 힐끔힐끔 쳐다봅니다.

정류장에서부터 내릴때까지 7-10번정도?

아닌척하면서 일부로 고개를 돌려서 쳐다보면 저도 신경쓰이니깐 눈이 마주치니깐 그정도지 자기혼자 쳐다보는거까지하면 더 넘을것같아요

속으로 저xx가 눈이 계속 마주치니깐 지한테 관심있나? 이렇게도 생각해봐서 몇일동안 아예 쳐다봐도 쳐다보지도않고 개무시하면서 타봤는데 그때도 쳐다보는 시선이 느껴지더라구요

그리고 유독 치마입은날이나 약속이있어서 꾸민날만 쳐다봅니다.

제가 공주병도 아니구요 진짜 이게 한두번이면 아무일도 아니죠

근데 지금 이런게 몇개월째고 또다시 그아저씨가 쳐다보면서 출근할걸 생각하니깐 끔찍합니다.

 

한번은 아침에 제가 버스에서 잠들고 기분이 좀 이상하길래 눈을떴더니

아니나 다를까 절 쳐다보고 있더라구요 진짜....................

눈 뜨자마자 눈이 딱 마주쳤는데 소름이...........기분 진짜 더럽더라구요

웃긴데 눈마주치면 아무일없다는듯이 능글맞게 눈돌리구요

정작 쳐다보는걸로 신고를 할수도없고

혹시라도 이상한사람이면 어쩌나해서 그렇게 버스를 약 6개월동안 참고 탔습니다.

나중에는 제가 너무 스트레스라서 다음버스를 타서 문제없이 지냈는데

문제는 제가 집이 이사를가고 회사를 좀 일찍나가야되서 그아저씨랑 또 같은 버스를 타야되는겁니다.

집에서 회사까지 총 1시간반정도 걸리는데요

버스도 그거하나뿐이고 배차시간도 15-20분이고 그아저씨때문에 더 일찍일어날수도없는노릇이고 진짜 미치겠어요.

그전차면 사람이 많아서 1시간내내 서서와야되고 다음차면 회사에 늦을것같고

대놓고 그냥 도대체 왜 쳐다보냐고 물어볼까요?

그아저씨만나면 하루종일 우울하고 기분 더러워요.

어떡해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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