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가을타고 싶은데 날씨는 여름이네요 ~
안녕하세요 '- '*
톡에 울고 톡에 웃는 광톡커 23살 직딩녀입니다.
참으로 답답한 일이 있어 여기에 한번 끄적여보려구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에게는 13살 연상의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나이짐작 되시죠 ? ㅋ)
네네~ 뭐 다들 삼촌뻘이라 합디다만 -_ -;;
뭐 13살차이 별거 있나요 . 전 그냥 좋았습니다.
머 아무튼 초반 친구들의 반대에 맞서싸워 연인으로 발전 ! ! 뚜둥 ;; ㅋㅋㅋㅋ
딱 까놓고 나이차가 많다보니 더욱 귀여워해주고 사랑스러워해주고
잘 챙겨주고 보살펴주고 ㅋㅋㅋㅋㅋ 말도 은근 잘 통하는거 같고 ^^*
그저 좋아 첨엔 별 의심없이 그냥 맘에 들어 사겼어요
근데 이사람 요즘들어 쫌 수상해요 ㅠㅠㅠㅠㅠㅠㅠ ㅁ야러민야
어느날 금요일 (제가 5일제근무라 )
오빠야 : 우리 내일 경주놀러갈까 !
나 : 아 완전 좋지 ㅋㅋㅋ 가자 ^^^^^^^* 재미께따재미꼐따
오빠야 : 알겠따 ㅋㅋㅋㅋㅋ 머하고싶은지 생각해놔
나 : 어 ㅋ 꺄아ㅏㅏㅏㅏㅏㅏㅏㅋ
첫 여행 (?) 그래 뭐 . 암튼
기대가 되더군요 ㅋㅋㅋㅋㅋㅋ설레였습니다 쿄쿄
근데 ............ 토요일 아침 (경주가기로 한)
갑자기 출장을 가야된다는거예요 !!!!!!!!!!!!!!!! 멈미 ! -_ -
것도 중쿡으로 .........아놔 내일 당장 . . .
사업을 하는 남친 ........ 바쁘다는걸 알기에 그냥 끄덕끄덕 알았다고 ..
3일뒤 온다더니 5일뒤에 한쿡왔다고 연락이 옵디다 .
로밍도 안했었거든요 . 핸드폰은 부장님에게 맡기고 ;;;;;;;
이때부터 수상했어요 ㅠㅠㅠ
그날 저 술 진탕 먹은 날이엇기에 집에 바래다 준다고 잠시 봤네요 !
그 이후 바뿌답시고 또 한 일주일 가량을 계속 못봤습니다
그리고 이번 추석 당일 여덟시경 . . .
오빠야 : 와이래 보고싶노 . 머하나 ? 보러갈까 ?
나 : 어 ㅋㅋㅋ암꺼도 안한다 ㅋㅋㅋ 온나
오빠야 : 어 알겠다 . 30분뒤에가께 ㅋㅋㅋ
나 : 내 늦게나가면 혼나니까 먼저 나가서 겜방에서 기다리고 있으께
오빠야 : 알겠다 ㅋㅋ
30분 뒤 ..........
오빠야 : 미얀해서 우짜노 .. 거래처 사장이 밥한끼하자해서 밥먹고 가야겟다 ㅠㅠ
(가족과 함께하는 추석날 거래처 사장이 왠말입니까 ㅠㅠㅠ)
나 : 아 먼데 ㅠ 그럼 언제오는데 (우리가 거리가 쫌 멉니다 1시간가량)
오빠야 : 미얀미얀 한시간만 더 겜하고 있엉 ^^* 미얀해 ~ 빨리갈께
나 : 알겠따 -_ -
1시간뒤 ............
연락없습니다 .슈ㅣ발
친구들이 마침 연락와서 기다리는김에 친구들 만나서 놀고있었습니다
2시간뒤 .................
연락 없습니다. 해도 안받아요 ..............머지머지
의심의심........띵채이고 열채이고..
4시간이 흐르도록 연락한번 없습디다 .............걍 포기했습니다. 땔챠 땔챠 !
오랜만에 본다고 이뿌게 다 꾸미고 나왔는데 펑크라니요 ㅠㅠㅠㅠ
놀던 친구들이랑 계속 쭉 놀다가 그냥 집에 갔습니다............멈미까 이게ㅠㅠ
새벽 3시 전화가 오더군요 .....
나 : 왜
오빠야 : 진짜 미얀해 . . . 추석날 보너스받고 손님이 많이와서
정신이 하나도 없었었고 문짝도 다시 달아야되고 손 봐야할 것도 많고
나 : 어 알겠다 이해한다 바쁜거
오빠야 : 근데 왜 화내 ㅠ 화내지마 미얀해 ㅠ 내일갈께 ~~
나 : 아 댔다 못지킬약속 하지좀마라 (남친이 약속을 자주 깨는 스타일이라 ㅠ)
그 이후 연락없습니다. 쫌 화냈다고 이럽니까 ?!?!?!? ㅁㄴ이라ㅓㅣ
아니 !!!!!!!!! 못 올꺼면 기다리게 하질 말던가 !!!!!!!!
아님 연락이라도 잘 받아야 뭐 상황이 어찌되는지 알수라도 잇쬬 !!!!!!! -_ -
하루지나면 화난거 까먹는 단순한 저 ........ +_+ ;;;;
띠리링 ! 문자 보냈습니다.
----------바쁜데 힘내세요 ! 한가해지면 연락해 빠샤빠샤 화이팅♡
그래요 머 당연히 바뿌니까 !!!!!!!! 답 없대요
전화 하니까........ 안받대요 ......... 전화 ? 안옵디다
되려 전화하니까 여보..세...하기도전에 뚜뚜뚜뚜ㅡ
이사람 지금 머하는검니까 ㅠㅠ 아놔 답답해 죽겠습니다
제 친구가 ....................
그 남자 유부남 아니냐고 .... 추석땐 시댁가야지 않겟냐고
추석날 니 신경쓸 겨를이야 있겠냐고 그나이에 ..........
농담아닌 농담 진담아닌 진담을 햇는데 ............... 거슬려 ㅠㅠㅠㅠㅠㅠ
ㄴㅇ램쟈듀ㅜ램ㅈ더
도대체 뭘까요 ㅠㅠ 톡커님들 도와주세여
아 속터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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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보니 길어졌네요 ㅠㅠㅠㅠ
그래도 인내심잃지않고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 감사해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