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2살 여자입니다.
지금 앞으로 당장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조언을 얻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우선 저는 하고 싶은 것도 없어 제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막막합니다.
저는 미술전공을 하던 인문계 고등학교 학생이었습니다.
나름 괜찮은 성적으로 서울권 대학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수능을 망치고 재수 준비를 하고 있었던 중 가족과 다툼으로 제가 집을 나와버렸습니다.
그 후 통신사 개통실에 들어가 2014년 초에 천안으로 발령을 받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팀장직책으로요.
제 나이에 맞지않게 높은 직책이었고 그 일을 계속 할 생각이었습니다.
2013년 말 쯤 엄마와 화해하게 되면서 엄마가 일을 그만두고 학교를 가는 게 어떻겠냐 하시더라고요.
저는 그 때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계속 해오던 학원강사를 통신사와 같이 하고 있었구요.
학원원장님이 학생들 수시쓰는데 학교는 안 가더라도 그냥 수시합격만 해오라 하셔서 근처 사립대에 합격한 상태였습니다.
엄마는 그 대학이라도 들어가라 대학졸업장은 있어야하지 않겠냐 하시는겁니다.
엄마가 학비와 후에 취업은 걱정말라하셨고요.
들어갔습니다.
팀장자리포기하고요.
그런데 입학하고나니 학비는 물론이거와 취업도 없던 일이 되었습니다.
국비장학금과 학자금 대출로 첫 학기를 다녔습니다.
앞으로도 엄마는 학비를 대줄 생각이없다하십니다.
그럴거면 왜 잘 다니던 회사 그만두게하고 학교들어가라했냐 따졌더니 답이없으십니다.
짜증나면 다시 회사를 들어가랍니다.
저는 지금 1학년 한 학기 다니고 휴학한 상태고요.
이번 해 복학을 합니다.
곧 3월이면 학교를 가야할텐데 걱정이예요.
앞으로 내가 디자인을 하면서 벌어먹고 살 자신도 없는데 이렇게 학교에 시간버려가며 돈버려가며 다녀야하는지...
그렇다고 학교를 안 다니고 당장 할 수 있는 일이 있는 것도 아니예요.
어떻게 하는게 나을까요 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