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힘들어요 한번만 와주세요
제발
|2015.02.06 14:47
조회 470 |추천 0
안녕하세요 이제 고3올라가는 여학생입니다.
저희집은 엄마 아빠 저 이렇게 세식구 입니다
조금 길더라도 꼭 봐주시고 조언좀 부탁드려요
저희집은 가정폭력집입니다 아빠가 엄마와 저를 때리진않지만 무능력으로 가게를 운영하시나 돈을 전혀 벌어오지 않으시고 알코올 중독으로 평소 성격도 불같고 피해의식이 가득하지만 술을 마시면 욕과함께 심한 폭언을 쏟아 내셨습니다
어릴적 큰빚을지고 저와 엄마를 둔채 4살정도에 도망을 가셔서 제주도에서 혼자사시고 엄마는 일을하며 할머니와 저를 먹여살리셨습니다
6,7살때 아빠는 자신이 돈을 벌고 집도 사뒀다며 거듭 저희를 설득해 제주도로 온가족이 내려갔지만 전부 거짓말이었고 힘들게 살다가 엄마가 서울에 가게를얻어 다시 서울에서 8살부터 살았습니다
같이 가게를 운영하셨지만 주로 엄마가 계셨고 아빠는 술을마시곤 매일 집에만 있는듯 폐인같은생활을 10년째 지속 중입니다 가게는 가끔나오고
9살때부터 저는 학원에 다녔습니다
처음엔 공부를 너무 못해서 다녔는데 9살이후로 수학대회에선 1등을 놓친적이 없이 공부를 잘했고 부모님은 이런저에게 기대를 가지셨습니다
12살때부터 특목고를 목표로 조기 학습을 시작했고 영재학원 대형학원여러곳 논술학원 등 초등학생임에도 불구하고 3~5개의 학원을 다녔습니다
이때까지도 부모님은 작게는 매일 크게는 일주에서 이주에한번 싸우셨고 잘못된날에는 아빠가 온집안을 깨부시거 엄마와 저는 맨발로 도망을 갔습니다 항상 아빠는 12살때는 중2까지만 보고 성적이 안좋으면 포기하고 널 냅둘거다 이러시고 영어단어책을 얼굴에 던지며 네가뭐잘난게 있어서 설치냐 이러면서 개 씨× 쓰레기 병× 같이 안들어본 욕이없습니다
중학교때는 전교1등을 거의하며 항상 공부를 했고 그와중에도 끊임없아 집깨부시기 폭언등이 심해져만 갔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엄마도 성격이 점점안좋아지기시작해 공부에 굉장히 집착을하시고 시험기간엔 집에 4시30분정도에 도착해 새벽1시까지 밥이외엔 공부만했습니다 엄마는 뒤에서 지켜보고요 시험기간에 할머니가 아프셨는데 그때엄마는 문제집2권을 주며 병원휴게실에서 풀라고 시켰습니다 물론 낮잠이런거는 극혐하고 핸드폰을 하다 걸리면 정말 오만욕을 다들었습니다 그렇게 중3까지 보낸후 입시에서 과고를 생각하다 끝에 자사고로 바꿨는데 실수를해 입시에 실패했습니다 그렇게 저는 집주변 고등학교에 진학했고 부모님은 굉장히 많이 상실하시며 고등학교때 계속 전교1등을 하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아빠의 폭언은 밤마다 들었고요 너무 지친저는 엄마한테 말했습니다 처음에 제가 힘들다는 말은 귓등으로도 안들었지만 너무 힘든저는 심지어 고1때 담임쌤에게 엄청 괴롭힘을당해 몸과마음이 너무 힘들어 공부를 그만두었습니다 그렇게 성적은 내려갔지만 어릴때부터 해놓은게 있으니 과고준비를 했던터라 수1 수2 물화생지2까지 모두 끝낸상태였습니다 2등급을 맞았고 그동안 집에는 학교에서 친 심리 검사에서 우울증의심으로 통지서가 두번 날아갔고 그때서야 엄마는 울면서 조금씩 제 말을 들어줬습니다 그래봤자지만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고2때 까지도 공부의 의욕이 들지않았습니다 저는 끼가있어 배우 가수를 꿈꿨지만 그건 엄마아빠 한테 말도 못하고 계속 숨겨왔고 고2 10월부터 대학을 간뒤 내가 하고 싶은걸 하자 이러고 공부를 다시시작했습니다 아빠한테도 제심정을 말했습니다 하지만 아빠는 우울증은 니가 공부하기싫어 대는 핑계다 라며 비웃었습니다 저는 더욱힘들어졌습니다
학교에서 제 성격은 매우 밝고 친구도 많습니다 정말친한친구도 많습니다 매일 밤마다 저는 울면서 잠이 들지만 다음날 학교에서는 밝게 지내고 공부를 하고 평소와 같은거까지 너무 토나오게 힘들어졌습니다 저는 아빠와 싸울때마다 자해를 하는 버릇이생겼고 지금은 그만뒀지만 이미 팔목엔 상처가 있습니다 엄마아빠는 모르고요
학교에서 좋다는 스펙은 다쌓았습니다 동아리나 영재활동등 하지만 성적은 좋지않고 항상 엄마는 전보단 덜하지만 절 혼내고 항상 한숨을 쉬었습니다
지금엄마는 혼자 열심히 일해 사업장도 늘리고 돈도 많이 벌어 경제적으로는 굉장히 안정되었습니다
아빠는 현재 일은 안하고 가게만 나가계시고요
굉장히 좋은 차를 탄채로 물론 가게들 집 차 모두 엄마돈으로 샀고 엄마명의입니다
얼마전 아빠를 버리려고 저와 엄마는 이사를 결심했고 이사를 했지만 아빠는 사정사정해 또다시 같이살고있습니다
저는 계속 싫다고 했으나 엄마의 이런 우유부단한태도가 저를 더 힘들게합니다
이런 제사정을 친한친구에게도 쪽팔려 많이 털어놓지도 못하고 이렇게 익명으로 글을 씁니다
전 항상 평범한 집에사는 애들이 부러웠습니다
항상 혼자살기를 꿈꿨고요
지금 저는 몸과 마음이 너무 힘듭니다
지금은 공부를 안한다고 하루가 멀다하게 엄마와 싸우고 있는데 이것마저 지칩니다
제주변엔 노는 친구들이 많고 그친구들과 어울립니다 하지만 집이 이러니 탈선은 하지않고요 저는 나름 이런 환경속에서도 바르게 자란것같은데 엄마아빠는 항상 부족하다고 느끼십니다
중학교때 전교1등을 할때도 칭찬은 하지않으셨습니다 그저 당연한 일일뿐
제어릴적기억은 아빠한테 혼나고 엄마한테 욕먹은 기억으로 가득합니다
너무힘들어요 오늘도 낮에 잤다고 엄마랑 싸우고 지금울면서 글을 씁니다
아 설상가상으로 엄마는 자궁암에 걸리셨습니다 그리곤 항상 하시는 말씀이 내가 병걸린건 니가 공부를 안하고 속썩여서 그렇다며 아빠보다 니탓이 크다고 합니다 저는 속이 썩어 갑니다 모든상황이 저를 힘들게만 합니다 삼년정도 저는 우울증안에서 살았습니다 지금은 나아졌지만 엄마아빠는 이런저를 위로해주지않습니다 저는 사랑받고싶습니다 제발...제가 정말 잘못한걸까요 공부를 안한게 그렇게 잘못일까요 하루하루 지칩니다 19년 살면서 얻은건 밤마다 울면서 자는 습관뿐인듯합니다
추가로 아빠가 집에 가구들을 하도 부시고 자기옷을 찢어 마당에 던지는등을 반복하여 이사만 7번째입니다
너무 힘듭니다 조언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