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도 마지막편지라면서 편지지에 적어줬는데 이번엔 줄수없는 편지를쓰네.. 헤어짐이 믿겨지지가 않아서 이틀을 바보같이 아무생각도 못하고 있었어..
오늘 되서야 정말 우리헤어진건가? 정말 오빠가 내게 한말이 진심이였나 생각이드니까 믿겨지지않고 숨이막혔어 몇일을 그렇게울고 오늘또 펑펑우는데 너무너무 가슴이아프고 이렇게 아픈게 너무무서웠어 오빠한테 울면서 전화했지.. 오빠도 내가그렇게 전화하면 기분 좋치않을텐데.. 또 신경쓰이게 해서 미안해 마지막까지 나는 오빠한테 짐처럼 철부지처럼 굴게되네 정말 쿨하게 쿨할수없는나지만 고생한 오빠생각해서라도 편안하게 아무렇치않은척 보내주고싶었는데.. 오빠 나있잖아..너무너무무서워.. 내가 잘살수있을까 삼일뿐이 안됐는데 그하루 하루가 지옥이였어.. 시간이 약이라고 하는데.. 내가 정말 슬픈건 오빠마음에 내가없다는거 오빠가 세상에서 제일좋다고 사랑한다고 했던 나라는 존재가 이제는 오빠맘에서 사라졌다니 너무너무 슬프다 그래도 홧김에내가 다른사람 소개받아 빨리만난다했을때 그렇게 하라고 꼭 좋은사람만나 행복해야한다구 하지는말지.. 그거 생각나니까 너무슬퍼 내가 다른사람만나서 그사람을 바라보고 있어도 오빠는 이제 아무렇지가 않구나.. 난이제 정말없구나 하고 자꾸생각나서 가슴을 쳐.. 오빠 난 오빠를 잊을수없겠지? 말썽만부리고 걱정만끼치는데다가 말도안듣는 나를 일년동안 토닥여주고 변화시켜주려 노력했으니까.. 오빠아니면 철없는 나를 누가이해해줬겠어 아.. 가슴이 너무아프다 벌받는거같아.. 오빠고생시킨 벌.. 벌다받으면 오빠가 내게 돌아왔으면 좋겠다...
사랑해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