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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버린.. 치코는 길위에 있었습니다.

코코언니 |2015.02.09 10:31
조회 11,952 |추천 95

 

 

 

누군가에 일부러 버려진것으로 추정되는 치코.

치코의 원주인은 캣맘이 있는 구역이라면 치코 스스로가 살아가는데

별탈없이 살수있을것이라 생각했었나봅니다.

 

집안에서 살았던것이 몸에 베인 삶이 다였을텐데..

한순간에 길위로 내몰려진 치코가 어떻게 살아갈수있다고 호언장담 할수있는지

버린 사람에게 묻고 싶어집니다.

 

이곳 급식소에 아무리 밥을 챙겨주는 사람이 있다해도 이미 구역을 정해 살아가는 고양이들이기에

자기 구역에 있는 아이가 아니니 쉽게 받아 들여주지 않았습니다.

다른고양이들에게 치여 앞에 놓여져있는 밥도 제대로 먹을수가 없었습니다..

몰려 들어가는 지하실안에도 함께 들어가지 못하여 차밑에서 쭈그리고 밤을 보냈습니다.

낯선 사람들과 낯선 풍경들.. 치코는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 두려움에 떨고 있었습니다.

 

당신이 버린.. 치코는 그렇게 하루하루를 위태롭게 길위에서 버티고 있었습니다.

 

그 구역에 있는 고양이들에게 치이는것을 여러번 목격한터였고

사람을 따르는것을 보아 사람에의해 버려진지 얼마되지않은것으로 추청되어

치코를 이대로 방치할수없어 구조하게 되었습니다.

 

 

-----------

 

 

치코는 한살추정의 남아이고 일반 코숏보다 좀 더 큰아이입니다.

거묘좋아하시는분이라면 우리 치코도 한번 눈여겨 봐주셨음 좋겠네요.

현재 아픈곳없이 중성화와 예방접종까지 다 마친 상태입니다.

 

구조자분께서는 치코가 사람에게 순종적인 성격이라 한번 만져주면

계속 자기만 만져달라는 치코에게 온전한 사랑을 주지 못하는것이 안타깝다 하십니다.

 

한마리쯤 더 키우면 안되겠냐 생각하시겠지만..

구조자분집엔 보살펴야하는 아이만 15마리이고 길위에 또다른 불쌍한 아이들을 위해

오늘도 여기저기 발로 뛰고 계시는분이라는것을 알아주셨음 좋겠네요...

 

치코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세요.

버려진것이 아니라

잠시 돌아서 지금의 가족과 함께 하기위한 과정이였다고..

이야해줄 수 있는 소중한 가족을 기다립니다.

 

지역은 경기도 안산.

여건상 수도권과 충청권까지만 직접 데려다 드리겠습니다.

010-9302-3335

 

 

추천수95
반대수1
베플ㄹㄹ|2015.02.09 11:55
저희 아파트에도 2년전 한겨울에 누군가가 버리고 간 듯한 고양이가 갑자기 나타나 사람만 보면 야옹대고 따라다니고 그랬어요. 버린 장소가 앞동 아주머니가 길고양이 밥을 놓아둔 곳이기 때문에 그거 먹고 살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나봅니다. 품종 고양이라 눈에 확 띄였죠. 안쓰러워 그 캣맘 아주머니와 구조하려 여러번 시도 했지만 실패했어요ㅠㅠ 버려진게 상처였는지 사람을 따르지만 경계심도 그만큼 강했거든요. 그렇게 시간이 가고 다행히 다른 고양이와 어울려 지금은 밥 주는 시간에 자기도 한자리 차지하고 앉아 밥 달라고 애옹대지만 그것도 여기 여러 주민들이 안쓰러운 마음에 잘 챙겨 주셔서 그나마 이렇게 적응하고 사는것 같아요. 이 아이는 그래도 천운이라할 수 있지만 대부분 버려진 아이들은 참 막막한 상황 속에서 하루하루를 근근히 버티고 있겠죠..동물이니까 그냥 밖에다 둬도 지가 알아서 살거야란 마음이 손톱만큼이라도 있는 사람은 아예 처음부터 데려오지 않았으면 합니다. 제발요.
베플솔직한세상|2015.02.10 07:05
고맙습니다 ㅠ.ㅠ 끝까지 책임지지 못 할꺼면 시작도 말자 그리고 사지 말고 입양합시다 제발 ---------- http://pann.nate.com/talk/325996873
베플yoon|2015.02.09 11:01
치코가 좋은 가족 만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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