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에서 알바했던 알바생이에요 신부동에 생긴 함바그 가게에서 오픈멤버로 두달간일했던 사람입니다. 그 가게에 대해서 말을 해보려고합니다.
일단 저랑 제친구들은 왠만하면 거기 기본으로나오는 샐러드를 잘안먹으려합니다. 샐러드만드는 채소를 한번 쓱 헹구고 끝이에요. 엄청 지저분합니다. 주방안에서 손씻는 일이 굉장히 드물어요. 고기를 칠때 바닥에 떨어진 고기도 그냥 주워담아서 씁니다. 고기를 맨손으로 치는데 손에 뭐 묻으면 그냥 옷에 닦고 고기치고 기름때 절은 손잡이를잡고 그냥 고기치고 합니다. 수저 그릇 전부 닦으면서 비위상한적도 많습니다.
여기까지는 사람들에게 가게가 얼마나 비위생적인지 말해주고 싶은 부분입니다. 그리고 저랑 제친구가 겪은 점장의 갑질에 대해서 말해보려고합니다.
앞에서 말했듯이 저랑 제친구는 가게 오픈멤버로 일을했습니다. 같이일하는사람들도 너무좋았고 재미있어서 계속일을하려했었습니다. 그런데 매니저언니한테는 저희가 일을 너무못해서 돈주기아깝다고 그러고 저희 앞에서는 저희가 일잘한다고 가식을 떨곤했습니다. 그러다 점장이랑 매니저언니가 싸우고 매니저언니가 그만두자 너넨 원래 잘했으니까 할수 있지 않냐며 잘해주는 척을 했습니다. 후에 매니저언니가 근로계약서 미작성으로 신고를 했습니다. 그런데 노동부에서 우편물이 오자 그제서야 급하게 애들을 하나씩부르며 근로계약서를 작성하는데 읽어볼 필요가없다면서 은근가리면서 못읽게하고 싸인만하고 가져가버렸습니다. 사본을 달라고 해도 안줬습니다. 그래서 알바생들중 근로계약서 내용을 아는사람이 없었구요. 그런데 그 이후에 자기가 알바생월급을 대출을 받아서 줘야되는 상황이라 원래 일하던 시간에서 반으로 줄이겠다고 통보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 상황에서도 알바생을 계속 구하고 있었고 그래서 저희는 어이가 없었습니다. 알바비줄게 없다는 사람이 계속해서 알바생을 구하고 쓴다는게 말이 안되는거 아닌가요? 그래서 저희는 차라리 다른데서 일을 하겠다하고 그만두기로 했습니다.
저희가 평소에 주휴수당에 대해서 말을하니까 그런게어디있냐며 그럼그냥 그거안되게 시간을 다줄여버리겠다고 협박을 하고 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시간을 줄이겠다고 통보받은것도 억울한데 그 돈이라도 받자 해서 노동부에 다같이 신고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점장이 근로계약서에 3개월동안은 월급의 90프로만 지급하게되어있는데 자기가 실수로 백프로지급을했으니 더 줄것 이 없다. 라고 말했다합니다. 저희는 저런 내용이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점장이 저런말을 단 한번도 언급한적도 없구요. 그리고 근로계약서에는 저희가알고있는 시급 6천원이아니라 5800원으로되어 있다고합니다. 물론 근로계약서를 읽어보지 못한 저희잘못이있는것을 저희도 압니다. 그런데 1월에 4일정도 일한 돈을 달라고 말하니 자기가 2달동안 백프로의 월급을 줬으니 거기에서 빼면 저한테 줄 돈이 없다고 말하네요. 근로계약서를 미교분한 것도 신고를 했는데 법적으로 처벌이 안된다고 합니다. 읽어보지도 못하게 그냥 싸인만하라하고 가져갔는데 저희가 어떻게 근로계약서의 내용을 알까요.. 저희의 실수도 있지만 정말 너무 답답하고 화가 나네요. 티비에서만 보던 이런 갑질을 제가 당하게 되다니 너무 화가납니다..
알바하는 분들 모두 학생이고 저희랑 비슷하게 등록금벌라고, 용돈이라도 좀벌라고 알바를 하는건데 받아야 할건 받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와 같은 점장의갑질을 다른분들은 안당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