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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랑 채팅했는데 아...진짜 화 겁나 나내요 ㅋㅋㅋㅋㅋㅋ

ㅇㅇㅇ |2015.02.13 00:08
조회 21,318 |추천 5
제가... 지금 나이 25입니다.제가 꼭 한번쯤 여행을 하면서 여러문화나 사람들과 대화를 하고 싶었지만 시간이나 다른 공부에 쫓겨 아직까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번년도에는 반드시 외국어를 공부하고 외국인과도 채팅 및 대화를 하고 싶었습니다.외국인 선생님하고 얘기도 좀 하고 그래서 자신감이 생겼습니다.그래서 헬로우톡이라는 스마트폰 어플을 깔았습니다. 블로그 몇번 봤는데 괜찮을거 같았거든요채팅 진짜 겁나게 많이 오더라구요...몇명이랑 채팅했는데 쓰레기 몇명 빼고는 계속 채팅했습니다.
그 채팅한 애중 한명인 두바이에서 오고 숙대다니는 아사드란 놈 이야기좀 할까합니다 ㅋㅋㅋㅋ제가 이거 하게된 이유도 비정상회담이라는 프로그램있잖습니까 그거 보니까 넘 재밌어서 한것도 있는데 그거 에네스사건 터지고부터 볼맘 뚝 떨어지더라구요 정나미 떨어져서 ㅋㅋㅋㅋㅋ뭐 별말다있었잖아요? 외국놈들은 한국여자 개쉽게 본다고 ㅋㅋㅋ 제가 비속어좀 써도 이해좀 해주세요 지금 머리에 스팀올라와서 못참겠어서요 ㅋㅋㅋㅋ
전 그래도 몇몇만 그럴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나름 신중했다고 생각했습니다.우선 아사드란 놈은 채팅 하고 낮에 계속 저랑 만나서 커피한잔만 하자고 그러더군요 솔직히 첨보는 사이에 하기 좀 그랬지만 전 정말 채팅만이 아닌 회화가 하고 싶었고 그리고 그놈 나이가 저보다 2살인가 3살인가 어렸어요 ㅋㅋㅋㅋ 외국나이라 좀 애매해서 키도 작고 왜소해보이고 별로 위협적이지 않아보여서 ㅋㅋㅋ 게다가 여긴 한국 아닙니까 낮이고 해서 그래서 만났습니다
신당동에서 먼저 만나서 커피마시면서 이런저런얘기하고(뭐 형제는 몇명이냐 전공이뭐냐 평소에 뭐하고 지내냐 점심 뭐먹었냐 이딴거) 그리고 영화보고 싶다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맨처음에 인사동 구경시켜주고 영화 하나보고 헤어졌습니다. 아무 뭐 썸 이딴거 없었구요 ㅋㅋㅋㅋㅋㅋ 근데 다니면서 은근슬쩍 제 손을 잡더라구요 전 뿌리치면 왠지 굉장히 꺼려하는거 같아서 어색하게 가만히 있다가 슬쩍 빼서 그다음부터 주머니에서 안꺼냈구요 그리고 자꾸 저한테 뭘 사주려고 하더라구요 짜증나게. 저 그런거 싫어하는 편이거든요 무조건 반반입니다. 빚지는거 굉장히 싫어하는 성격이라
그렇게 집에 돌아갔는데 저녁에 카톡하더라구요 고백하던데요 ㅋㅋㅋㅋ 맨처음에 그놈이 I like you 하길래 저도 그렇다고 해줬습니다. 저거 저렇게 말해도 고백 아니라던데요 걍 좋다는 뜻이래서 근데 진지하다고 그러는겁니다. 그래서 전 확실하게 거절했습니다. 전혀 제타입아니구요 저 그렇게 은근슬쩍 손잡아오는 새끼 싫어합니다. 그리고 아무리 문화차이라도 어떻게 만난지 하루도 안되서 고백을 합니까? 노이해였습니다 ㅋㅋㅋ 미친거같더라구요 근데 개징징대더라구요 계속 why? why? 이러면서
저 제동생도 여동생이라 징징대는건 더싫어하거든욬ㅋㅋㅋㅋㅋㅋ 제타입이 무조건 연상인데 진짜 짜증나도 한국인의 매너에 어긋나지 않게 부드럽게 나름 설득했다고 생각합니다. 니가 외국인이거나 피부색따위랑 상관없다 걍 내가 남친이 필요없는거다 뭐 이런식으로요 그러니까 알겠다고 그러더군요 근데 그 뒤가 더 가관이더라구요
틈나면 톡하고 뭐하냐고 묻고 답없으면 개징징대고 제가 아침 5시에 일어나서 아르바이트 갔다가 12시에 끝나서 바로 한시간거리의 학원 간 다음 거서 밥먹고 2시부터 8시반까지 학원에 죽치다 집와서 스카이프회화하고 바로 잡니다. 시간 겁나 없거든요 주말에는 약속이 풀로 차있고 학원 안가는 화 목 저녁 한두시간이나 시간이 납니다. 
계속 언제 시간나냐고 왜 자기 못만나냐고 징징쩔더라구요 저거 다 설명해줘도 다시물어봄요 머리가 멍청한거 같더군요 여튼 그래서 처음 만난주 다음주 화요일날 만나기로 했어요 근데 제가 제동생이랑 병원 같이 가주는걸 깜박했거든요 그래서 화요일날 5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2시에 미안하다고 약속을 취소했습니다. 그러니까 아주아주 그때부터 지랄이 개털리더군요. 지가 학교 갔다와서 삼촌일 도운뒤에 헬스클럽에서 일하는데 나때문에 취소했다는겁니닼ㅋㅋㅋㅋㅋㅋ 아니 누가 취소해 달랬냐구요 전 그때 시간이 된대서 맞춘거 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안나오면 일하는 곳에서 평판이 떨어진대요 나오라고 나오라고 여기서 왠지 감이 안좋아서 절대 안갔습니다. 그리고 나 정말 미안하다 하고 씹어버림요 그러니까 담날 계속 톡하더니 자기가 이해할테니 다른날 만나자는겁니다 ㅋㅋㅋㅋ 그래서 제가 더이상 만나고 싶지 않다고 그런식으로 약속 잡으면 굉장히 부담스럽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러니까 개징징 또 대더라구요. 근데 그새끼가 절 말끝마자 "sweetie"라고 쳐부르더라구요
전 그냥 애칭정도로만 생각했었거든요? 근데 외국에서 살다온 친구가 이걸보더니 위험하다고 이말이 우리나라에서의 "자기야"란 뜻이랍니다. 물론 우리나라에서 자기야를 습관적으로 붙이는것처럼 이사람도 스위티를 습관적으로 붙일수 있는 경우는 있다고 합니다. 
근데 어린놈의 새끼가 그렇게 붙이고 다니는것도 웃기고 지가 한번 고백했다가 차인여자한테 그렇게 부르는것도 예의 어긋난거 아닙니까?? ㅋㅋㅋ 이때부터 야마 돌기 시작하더라구요 이새끼 내가 영어랑 문화 모르는거 이용하고 이렇게 부르는구나 ㅋㅋㅋㅋㅋ 글고 스케줄 겁나 체크하고 남친처럼 구는구나 이 씹새가 한국여자가 ㅋㅋㅋㅋ 쉽거나 우습거나 멍청해보이는구나 뭐 이렇게욬ㅋㅋ
저만이거에 대해 빡칩니까? 그래서 제가 톡으로 개 씨부렸습니다 물론 영어로 문법 다 틀려가면서 내가 쉬워보이냐 왜 스위티라고 불렀냐 그러니까 그새끼가 오해라더군요 걍 친구사이라고 ㅋㅋㅋㅋㅋ 그러더니 커피한잔마시면서 밖에서 다 이해시켜준다는 겁니다 ㅋㅋㅋㅋㅋㅋ 전 걍 바이바이 하고 차단했습니다. 그 주 일요일날 다른번호로 전화오더라구요 (전화번호 그 인사동때 만나기 위해서 알려줬었습니다.) 그리고 만날수있냐고 씨부리더라구요 대전이라서 안된다니까 또 와이와이멀다고 해도 ㅋㅋㅋㅋ 이해를 못함 지놈이 내려오던가
그래서 결국 빡쳐서 한국말로 한국말 못알아듣지? 못알아들으면 걍 끊어 강아지야 이러고 끊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ㅋㅋㅋㅋㅋ 갑자기 모르는 외국인한테서 카톡 오더라구요? 그러더니 지가 검색해서 친추했답니다 말이 안돼잖아요 아... 지금 이거 글 쓰는 와중에도 계속 톡했는데 그 아사드 새끼랑 똑같은 대학에 캐나다 다닌다면서 지금 프사 겁나 아랍어같은 희안한걸로 바꿧거든요 ㅋㅋㅋㅋ 내가 어캐 아디 찾았냐니까 카카오스토리로 검색했다고 계속 거짓말하고 ㅋㅋㅋㅋ 딴말로 돌리고 캡처해달라니까 지 핸드폰 그딴기능없다고 하고 베가 아이언2가 그기능이 없습니까? ㅋㅋㅋㅋ 개소리죠 아사드 아냐니까 모른다고하고 ㅋㅋㅋㅋㅋ 제가 나중에 빡쳐서 한국말로 욕하고 숙대랑 경찰에 신고한다고 하니까 제가 욕하니까 저랑 이제 대화 안한다고 하더라구요 
걍 신고한다니까 뭣모르고 쫀거같은데 존어이입니다. 진심 우리나라 남자들이 훨씬 매너있내요샹놈의 쓰레기 새끼들이 한국와서 여자좀 가지고 놀아보려다가 머리멍청해서 실패한거 같은데 진짜 강아지들입니다. 제가 진짜진짜 남자편 들라고 이 글 쓰기 시작한것도 아니고 외국인에대한 호감도 개높습니다. 아직도 채팅하는 외국인 친구들 몇 있습니다. 근데 전 이번일로 적어도 한국에 온 외국놈새끼들은 전혀 못믿겠네요 다 꺼져버렸으면 좋겠네요아니면 제가 겁나 예민한건가요 ㅋㅋㅋ?? 부정적이라서 이런식으로 해석하는건가요??
아.... 글 겁나 기내요 스트레스 풀려고 쓴것도 있지만 혹시라도 이글 다 읽어주시는 분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ㅋㅋㅋ 욕이든 편들어주든요 진짜 기내요 
추천수5
반대수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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