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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꼭 봐주세요] 이마트 치즈 유리조각에 혀를 베었어요.

하자하자 |2015.02.16 00:36
조회 10,493 |추천 22

안녕하세요. 어이없고 황당한 일을 당해 네티즌 여러분들게 말씀드려야 겠다는 생각에 글을 적습니다.


얼마전 이마트에서 치즈를 구매해 맛있게 먹던중 혀에서 딱딱한 뭔가가 느껴져 조심히 꺼냈었죠..

그런데 알고보니 유리조각이었습니다.

성분분석을 못해보니 유리조각이라고 단정지을 순 없지만

깨진유리조각화 되어 매우 날카로운 흉기나 다름이 없었죠..

혀에 크게 닿질 않아 다치진 않았을 거라 생각했는데 혀 중앙에 1자로 베이고 말았습니다.

물론 피가 났죠.. 그만큼 날카로웠습니다.


그간 식품을 먹어오면서 여러 다양한 일들을 경험해보았지만 지금같은 유리조각이 나온 경우는 난생 처음입니다.


핵심은 2차, 3차 피해는 없어야한다는 생각에 특히나 아이들이 좋아하는 치즈이기 때문에

이마트 측에 해당 제품, 최소한 동일 제조일자에 대한 제품의 회수를 요청을 했죠..


하지만 이마트측에서 돌아온 답변은 “회수할 수 없다”는 입장이었습니다.

이게 말이 되는 상황인가요??

이유는 해당 치즈가 시중에 유통되어 팔리면서 유리조각이 발견된 경우는 제가 처음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장에 팔리고 있는 치즈에 유리조각이 발견될 가능성이 낮다는 거죠..


유리조각같은 굉장히 위험한 흉기가 치즈속에 들어있을지 모르는데

더군다나 어린애들이 좋아하는 치즈라는 식품을 확율을 근거로 회수 할 수가 없다는 겁니다.


제가 운좋게 조심스럽게 먹다가 혀로 발견해 가벼운 자상만 입었지만

조금만 더 강하게 먹었다면 혀에 매우 깊은 상처가 났을 것이며

그것이 목으로 넘어갔을 경우 식도부터 소화기관 곳곳에서 더 큰 상처를 입었을 것입니다.


인체에 직접적인 손상을 줄 수 있는 금속성 이물,유리조각 등, 사람에게 혐오감을 주는 이물, 인체 기생충 및 그 알에 대하서는 회수등급 1등급에 해당하는 이물로써 반드시 회수를 해야함에도 불구하고 회수는 불가 하다고 합니다.


물론 제조 혹은 유통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해 소비자에게 피해를 주는건 확율적으로도 불가피하다는 것은 알겠지만 문제는 신속한 후속조치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마트는 소비자의 안위는 안중에도 없고 기업의 이익에만 눈이 먼것으로만 보이네요.


문제의 제품은 호주산 까망베르트 (CREAMY CAMEMBERT GOLD) 치즈이며,

유통기한이 2015년 5월 20일 로 되어 있는 제품입니다. (참고로 매장은 이마트 수지점)


 


여러분들은 이마트를 많이 이용하실텐데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더이상 이마트를 어떻게 믿을 수 있을까요??

---------

지난 밤에 글을 올리고나서 이제야 들어와봤는데요..

이런저런 의견들이 많으시네요.

의견들에 대한 답변을 먼저 드리면..


첫째, 이마트잘못이 아니라 치즈회사에 민원을 넣으라는 의견에 대해서

해당제품은 해외직소싱 제품으로 판매에서 유통 전반에 걸쳐 이마트에서 책임이 있습니다.

물론 호주회사에 민원을 넣어도 되겠지만,

지금 이순간에도 팔리고 있어 혹시 발생할 수 있는 2차, 3차의 피해가 생겨서는 안된다는 것이고

그래서 여러분들께 알려드리고 싶었던 겁니다.


둘째, 신고여부에 대해서

이미 식약청에 신고를 한 상태이구요.

구청에서 해당 업체(이마트)에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중이라고 연락을 받은 상태입니다.


셋째, 보상금 뜯어내려고 협박?

저는 일반 소비자이며 돈이나 뜯어내려는 블랙컨슈머가 아닙니다.

단지, 식약청에 신고를 해서 행정처분을 받기까지 2주 가까이 걸리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네티즌 여러분께 저의 경험을 공유하고 싶었던거지요..


넷째, 혀 베인 사진과 유리조각 사진은 올릴까 말까 고민하다가 안올리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이런 글따위로 이마트를 협박하여 돈을 뜯어낼려는 목적을 가진 블랙컨슈머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단지, 유리조각치즈, 그 해당제품의 위험성을 알리고 싶었던 겁니다.

그렇습니다.

기업은 고객이 없으면 생존자체가 불가능하며

그렇기 때문에 고객만족이나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게되죠..


하지만 유리조각같은 굉장히 위험한 이물이 발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버젓이 고객에게 판매를 한다는 사실이 저는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제가 요구한 것은, 당연히 소비자의 권리로써 이마트에 요구한 것은

문제의 치즈 전체가 아닌, 동일 제조일자의 치즈라도 회수를 해달라는 것입니다.


신세계 이마트라는 기업은 항상 우리의 곁에 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국민기업입니다.

그에 걸맞는 기업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감사합니다.



 

 

 

추천수22
반대수22
베플에휴|2015.02.16 12:01
그래서 유리조각은 어디??
베플|2015.02.16 06:01
시,발 모르고 추천눌렀네 ㅡㅡ 왜 이마트에 지.랄이야 pb상품도 아니고 좁나 빠가새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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