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쓴글 이렇게나 많이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정신번쩍들게하는 댓글도있고
자기일같이 공감해주시는분들도 있고
특히 "괜찮아?"이댓글보고 눈물날뻔했어요ㅠㅠ감사합니다.
찌질하게 여기다글이나쓰고 화도못내고 바보같죠?
그러게요 저좀찌질하고 바보인가봐요.
다제탓이죠뭐.싫으면싫다고확실하게밀어냈어야됐는데..
너무잘해주니까 이사람이라면 사랑받겠다고생각했나봐요.
그래도 일주일만에 차인게어디예요~
감사합니다ㅠㅠ오늘만쫌찌질할게요ㅠㅠ
+)아그리고 이남자 제가 예전에 데인남자때매 힘들어할때
위로해주는척하면서 제맘을 두드렸어요.
상처위에 상처가 또 바로 생겨버리니 잘아물지않네요.
++)제가찼을때 그남자상처준거에대한 얘기도 많네요.
당연히 그 남자도 상처많이받았을거예요. 정말미안하죠.
외모지적하면서 매정하게 찰만큼의 성격이안되요 전.
전그냥 제 옆에 소중한 사람을 잃고싶지않다고 거절했죠.
사귀다헤어지면 남보다못한사이가되어버리니까요.
이남자한테 사랑받으면서 행복해질수있겠다는 확실이들면서부터 저또한 미안하고 고마워서 정말 잘해줬어요.
사귀다보니 그냥 착하기만해서 이제 자기가 갑?의 위치가된거라 생각해서 절 차버린걸까요..?ㅠㅠ
서로 상처를 주고받았는데 그놈은 한달만에 딴여잘만나고
저는 왜이렇게 회복이 더딘걸까요..
아..스킨십은 손잡고걸어다닌게다예요.
여튼 위로해주신분들 쓴소리해주신분들 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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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부터 발끝까지 다싫었고 손톱만큼의 마음도없던 남자. 2달정도를 한결같이 날 따라다니던 남자.
하루도빠짐없이 연락을해오고 씹혀도 아랑곳하지않았고
몇번을차여도 변함없었고 하나부터열까지 챙겨줬었고
내가좋아하는음악을 찾아듣고 좋아한단표현을 많이했고
아프면 약사서 찾아오고 집앞까지 데려다주던 그남자.
키도작고 못생기고 내가 정말싫어하는 담배까지 피던남자.
10번찍어도 안넘어가는 나무없다고 한결같이 나를 좋아하는 그남자의 모습에 꽉막힌 마음을 열기시작했지.
이 남자라면 내가 사랑받고 행복해질수있겠다싶어 마음을 받아줬지.
그건 내착각이었어.
사귀던날 너무행복하다고 고맙다고 정말잘하겠다고했었어.
불과 5일이지나니까 넌 달라졌어.
매일같이하던 연락도 오지않고 니멋대로 행동을했어.
내가연락하면 반나절이지나야 톡이오더라.
그러다 어느순간 연락이 끊기더라.
아픈가 무슨일이생겼나 별의별생각이다들더라.
사귀고 7일째 겨우 만난우리.
넌말없이 담배를피우고 난 적막을 이기지못해 카페로가자고했어.
내가 무슨일있냐고물었지.
넌 아무일없다고했지.
그러다 넌 나에게잘해줄자신이없다고했어.
7일밖에안됐고 모든걸놓고싶다고 했어.
무슨 다중인격이냐.
난 너랑 헤어지러 카페에간게아닌데 당황스러웠어.
난 너한테 말한마디못하고 알겠다며 카페를나왔지.
전여친이랑 연락하는거 이해해달래서 이해해줬고
예쁘게입고다니래서 예쁜옷도샀고
여사친과 단둘이 만나는것도 이해해줬고
여사친과 단둘이 술먹는것도 이해해줬어
내가싫어하는 담배도 이해해줬어.
나 말한마디못하고 차였어.
마음연지 일주일도안됐는데.
한창 너 좋아할때였는데.
머리가띵하더라.
이게무슨일인가하고.
행복해지려고 널만났는데 상처만 깊게남았어.
잘해주니까 너한테 순한양이니까 만만했겠지.
넌 나와헤어지고 아니 날차버리고
한달만에 딴 여자를 사귀더라.
와 못생긴게 여자는 잘꼬시네.
능력하난타고났다야. 부럽다야.
난 한참이 지난지금까지도 마음의 상처가 아물지도않았는데
아그리고 우리헤어지고 어쩔수없이 같이 아는사람들과
모임했어야됐잖아.
넌 날 앞에다두고 니여친과 있었던일이며 오늘도 데이트할꺼라는등 나들으라는식으로 입을 나불대더라.
난 가만히있었어 어이없어서말도안나오더라.
딴남자만나보려고도했어.
나한테 관심가져주는 고마운 남자들도 있었어.
근데 나한테잘해주는모습이 너랑닮아서 소름돋더라.
다 너같을까봐.
잘해주다가 마음주면 날 버리고 떠날까봐.
또 상처받을까봐 무서워서 도망갔어.
개못생긴 니놈한테 일주일만에 차인것도 쪽팔리고
어디가서얘기도못해 쪽팔려서 플랑크톤닮은놈아.
너무 착하게 헤어져줘서 짜증나고
니면상에 커피한번 못쏟아부은게 한이된다.
아침드라마한번찍었어야되는데 그치?
니가욕이라도하라고할때 안하길잘했다싶어.
난 이미 너란인간의 바닥을봤으니
난 너랑똑같은인간이 아니란걸 보여주고싶었거든.
잘살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