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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친한테 연락왔는데요..

벚꽃보자 |2015.03.03 11:53
조회 6,041 |추천 2

안녕하세요 !

 

6개월정도 사귀고 헤어지고 헤다판 애들이 말릴정도로 꼬박꼬박 온 차인여자입니다..

원래 눈팅만하고 이별하는 사람들 말 하나하나가 공감이가고 매일 울고 그랬답니다..

혹시나 전남자친구가 네이트판을 하지않을까..? 하나하나 다 읽어봤는 데..

댓글보면 나이나 이니셜보고 아니구나..하고 실망을 했죠..ㅎㅎ

다름이아니라 진짜  제가 2~3번 붙잡았는 데 매정하게 미안하다고..헤어지는 거많이 생각했다고..

미안하다고 좋은 남자 만나라고 하더라구요.. 내주위친구들은 다 끝까지 착한척하는거라고..

그러다 정말 일주일은 밥생각도 없고 울고불고 ,

하루종일 남자친구 페북만 보고

초록불 뜨는 거 보면 괜시리 긴장되고 일부로 나갈때까지 나가지도 않고..

카톡프사명도 의미부여해보고...그러다 조금조금씩 괜찮아지기 시작했어요..

( 제가 취준생이라 이제 현실도 생각해보면 이성을 찾아야할것 같아서요,,)

솔직히 아직도 지금도 그리워하긴해요..

그러다 어제 !!

 

저녁쯤에 헤어진 남자친구한테 연락이왔어요..

 

전화도 오고 문자도 왔는데요..!

전화는 못 받아서 문자를 봤는 데 제가 치킨먹고 있다가 한시간뒤에 본 거있죠!!

소름돋는 건 치킨집에서 제가 남자친구한테 노래를 자주 추천해준곡만 나와서 남자친구

이야기하다가..폰을 봤는 데 전남자친구 이름이 뜨는거에요..!!

너무 얼떨떨하고 정말 연락안올것같았는데 와서 신기하기하기도하고 한편으론 통괘하기도하고

한편으론 그냥 찔러보는건가..별생각을 다했어요..

문자내용은

 "상춰줘서 정말 미안했다고..요즘 사는게 너무 힘들다고 정말 미안했다고.."

이런식으로 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미안해 안해도 된다고 내가 사귈때 잘못해서 지치게 만든거라고.."

이런식으로 보냈어요.

 (제가 사귈때 좀 힘들게해서 남자친구가 지쳤고 권태기가와서 헤어졌거든요..)

근데 읽었는지 답장이 없더라구요..ㅠㅠ

차라리 다시 잘되고 싶으면 계속 답장을하던가 아니면 아예 연락을 하지 말던가..

이게 뭔가요?..왜 이런식으로 연락와서 또 흔들어 놉니까..ㅠㅠ

주위친구들은 다 의견이 천차만별이였는데요 ..ㅎㅎ받아주면 안된다..

그래도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던것 같다..후폭풍온거 같다..등등..

 

 

그냥 전화왔을때 못받았던것도 좀 후회되고 ㅎㅎ..

그냥 핑계고 그냥 그사람 목소리라도 듣고 싶은거죠..

그래서 이따 저녁에 전화해서 그냥 별기대없이 그사람 넋두리아닌 넋두리라도 듣고싶고..

끝이라면 전화로 아예 끝내고 다시 시작할거면 전화로 시작하고 싶네요..

 

어떡하는 게 맞을까요? ㅠㅠ너무 고민되고 생각나서 일도 안잡힙니다..

길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조언 부탁드립니다..ㅎㅎ이별하는 분들 힘내라고 밖에 못하지만 힘내세요..!!!!!!!!!!

 

추천수2
반대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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