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조금 충격 받은 일이 있어서 씁니다.
한창 핫했던 모항공사의 부사장 보면서 금수저가 개인적으로 참 부러웠고, 나도 저렇게 부잣집 딸로 태어나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다른 분 입장에서는 제가 금수저였더군요.
부족한 것 없이 먹고싶은거 먹고 입고 싶은거 입고 공부 하고싶은거 공부하고 사고 싶은거 사고 부럽다, 라 하더군요.
뭔가 한 대 맞은 기분이였습니다.
저는 한 번도 그런 생각 한 적이 없었거든요.
그냥 부족하지 않을 뿐이지, 풍족한 건 아니다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서울의 대치동이나 첨당동 같은 곳에 비하면 정말 소시민일뿐이지만... 다른 분 눈에는 그렇게 보일 수도 있구나, 라며 정말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생각해보니 집도있고 차도 있고 알고보니 연봉도 정확히는 말씀 드릴 수는 없지만 남들이 부러워 할정도군요.
새삼스레 그동안 부모님이 일구어내신 땀들의 결실이라 느껴지니 금수저 부러워하던 제가 부끄러워졌습니다.
자신이 주어진것에대해 만족을 할 줄 모르고 말입니다.
앞으로 금수저 부러워 할 필요가 없을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