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한 애새끼 관리 똑바로하길
헐
|2015.03.08 20:27
조회 22,875 |추천 129
진심 짜증남
어제 백화점에 친구랑 밥먹으러 갔음
뭐먹을까 천천히 보면서 지나가고 있는데 코너에서 갑자기
왠 애기가 하나 튀어나오더니 친구 다리에 걸려서 혼자 나자빠짐
뒤로 자빠져서 앵 하고 우니까 그제서야 저 멀리서 애엄마랑 할머니가 오는데
우리도 첨에 애가 넘어졌으니까 걱정되서 일으켜 세우고 달래주고
죄송합니다 라고 사과를 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왜 했는지 모르겠음 ㅆㅂ)
엄마라는년이 막 엄청 큰소리로 "아휴 어떻게해!!!!!잘 좀 보고 다니시지!!!!!"
이지랄 하는데 거기서 빡쳐서 나도 혼잣말을 좀 큰소리로
"아니 애가 갑자기 튀어나오는데 뭘 잘보고 다니라는거야" 라고 말함 ㅡㅡ
그렇게 귀한 새끼면 손을 잡고 잘 챙겨서 다니던가
개짜증남 ㅅㅂ 방치해놓고 자빠지니까 달려온주제에 뭘 잘보고 다니라고 훈계인지
난 엄청 빡쳤는데 내 친구는 그래도 애 무사한지 확인하고 가야겠다고해서
한참 같이 투명인간처럼 그 주변에 서있다가 갔음 ㅡㅡ
아 제발 공공장소에서 애새끼좀 풀어놓지마.....
- 베플ㅊㅌㅍ|2015.03.0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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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슈발.. 진짜 찜질방에서 자는데 대갈통 깨질뻔... 어린놈의쉐끼들 방목해놔서 쿵쿵 뛰어다니다 자고있는 내 머리통밟고 넘어졌음 난 순간 너무 아파서 " 아.시바" 했는데 내옆에 애는 울고있고 주변 부모들 다 나 째려보고 괜찮냐고도 안하고 이거야원
- 베플어휴|2015.03.0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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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비슷한 일 있었음. 눈꽃빙수 판매하는 '설x' 이라는곳은 모두 그런지 모르겠지만 메뉴판이 카운터 위에 구비되어 있음. 메뉴판 보고 주문을 하고 돌아서서 자리로 가려는데 몬가가 정강이쪽에서 쿵. 뭐가 걸렸나 보니까 뒤에 한 3살?4살 쯤인 아기가 내 무릎에 걸려 나자빠졌음. 조카가 있는지라 언능 일으켜 세우고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는데 옆에서 애엄마 ,아빠 나타나더니 그제서야 애기 안고 달래기 시작함. 죄송하다고는 안했음. 거기서 죄송하다고 하면 애 치료비 달라고 물고 늘어지는 무개념 엄빠들이 있다고 하길래 죄송하다고는 안했음. 그냥 애한테 '애기야 미안해 아저씨가 못봐서 미안해' 만 했음. 죄송하다 했으면 아마 치료비에 후유증까지 책임져야 했을지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