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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88번횡포

어떤이 |2008.09.20 12:50
조회 292 |추천 0

산곡동에서 매일 부평역까지 출퇴근하는 사람입니다. 아직도 분이 삭이지 않습니다.
정말 벼르고 벼르다 쓰는 거라 어떻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도 모르겠군요.
아마 88번 타는 사람들 다 느끼는 걸지도 모르지요

신호위반에 정류장통과 그건 예사일도 아닙니다.
어느날은 20분을 기다려도 안오고 기사에게 왜 이리 늦었냐고
따지고 싶었지만 참았습니다.
이런일은 정말 다반사고 바쁜 출근길에 지하철 환승받겠다고
족히 20명안팍은 기다리고 있는데 정류장 통과합니다.
정말 어이없고 황당 합니다. 그 버스 가다가 빵구났음 하는 심정이지요

인천지역에서 지하철환승은 이 버스밖에 안됩니다.
그래서!!! 그거 악용하시는 겁니까?????!!!!
이거 안타면 니네 환승도 안되니 기사심기 건드리지말고 기사가 하는데로 해라??? 머 이런거에요?!
여지껏 계속.. 어떻게든 교통비아끼겠다고 88번 버스만 탔는데 타면서도 열받고 ..
열에 열은 다 난폭운전..헛. 기가차네.
손님 다 내리지도 않았는데 막 출발하고

거기다 오늘은!!!! 어찌나 쌩쌩 달리시는지
그 와중에 정류장 지나기도 전에 벨을 눌렀는데
그냥 지나치시고! 자기 신호 받았다고 막 무시하고 달립니까???? 이건 어느 경우에요!네??!
너무 황당하고 억울해서 '아저씨!!!' 불렀는데도 무반응. 미안하다는 말도 안하네요!
내릴때쯤 '저기서 내려 줬어야죠!' 다시 얘기해도 무반응.
그 기사 낯짝 두겹데요. 그래서 앞에가서 따지고 싶었으나
다음에도 안내리면 집에서 너무 멀기에 꾹 참으며 내
렸습니다.

오늘 아침엔 어땠는줄 아십니까?
토욜이라 출근하는 사람이 적으니 버스도 평소보단 한산했습니다.
근데..이 놈의 버스 . 시간이 촉박했는지 저 타고 다음 정거장
다른 버스들 속에 섞여 어영부영 걍 지나칩니다.
출근하려고 그 버스만 목 빠지게 기다린 어떤 아저씨
쌩하니 지나치는 버스에 대고 가방 집어던지면서 'x발!!!' 하고 외칩니다.
어찌나 크게 외쳤으면 창문 굳게 닫힌 버스안에도 들릴까요?
분명 기사도 들었을텐데..아랑곳하지 않고 갈길 갑니다.
저도 그런걸 겪어봤기에 그 아저씨 마음이 십분이해되는 순간이었고
너무 안타까웠으며 그 기사가 미웠습니다. 뻔뻔스러운 인간!

부천시버스조합이든 부천시에서든 기사들 교육좀 시키세요!!!
거기 소양교육도 없어요???

전철환승된다고 횡포좀 부리지 마세요.
저 말고도 진짜 하루에 한번꼴은 이 버스 땜에 열받아하는 사람들 정류장
에서 종종 봅니다. 각성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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