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6살 여자입니다.
2월18일부터 소화도안되고 속도안좋고 설사하고
19일 설날당일 복통이 시작되면서 허리도 제대로 못필정도로 아파서 A병원에 갔습니다.
(우리 지역에선 제일 크고 이름난 병원입니다.)
소변검사, 피검사, CT촬영, 엑스레이촬영까지했습니다.
처음엔 맹장염이 제일 의심된다고했고
검사 결과가 나오고
장염끼도있고 게실염이라고 하더군요
입원할정도 아니라고 약물치료만하면된다고 집에가라고 약만 처방 받고
그때가 설연휴기간이라 23일 월요일에 다시 병원에오라하고 예약잡고
집에 왔습니다.
근데 복통은 더 심해지고 열도 많이나고 너무아파서
21일토요일에 다른B병원에갔습니다.
당연히 처음갔던 A병원에서 CT,엑스레이,피검사,소변검사 다하고
게실염이라고 확정지어서 집으로 돌려보냈으니
B병원에가서 제가 설날에 A병원에갔는데 검사도 다하고 게실염이라고하더라
라고 말을했습니다. 그래서B병원에서 링겔4대맞고 열은 많이내려가서 집으로왔어요
일요일도 역시 너무아파서 잠도 못자고
월요일아침 일어나자마자 A병원에갔습니다.
또 다시 피검사를 하고 드디어 인턴아닌 의사를만나게되었는데
19일날 피검사했을때 5기준 염증수치가 27정도였는데
23일병원가니깐 280정도라고 다시 응급실가서 CT를찍어라고해서
CT찍고 기다리고있엇습니다.
갑자기 젊은 인턴의사가오더니 맹장염이라고 맹장이터졌다고
급하게 수술들어가야된다고
다짜고짜 금식했냐고 물어보더라구여
진짜 어이가없어서 제가 수술할지도 몰랐는데
오전10시경 병원가서 11시쯤 탄산음료 마셨다고하니깐
보통 8시간금식인데 저는 지금 한시라도 급한 상황이라고
5시에 수술들어갔습니다.
맹장수술 40~1시간이면 끝난다고하던데
저는 3시간 정도 수술하고 나왔어요
생각보다 염증 고름이 너무심해서
사람머리만한 염증을 최대한 뺏다고하네요.
무통진통제를 맞아도 소용없을정도로 너무 견딜수도없이 아팠어요
속도 안좋고 배는 임산부처럼 엄청 부풀어올라있는상태였고
가스가 빠져야된다고 걸어라고하는데 힘들어도 걸었습니다
10일입원했는데
7일금식하고 새벽에 항생제랑 무통때문에 속이안좋아서 헛구역질을하고
속이안좋다고 너무힘들다고해도 아무도 들여다보지않았어요
어쩔수없다고
퇴원하는날
응급실에 찾아가서 19일날 진료차트를 보여달라고했습니다
다른의사가 이때도 맹장염으로 보였다고
인정을 하더군요
남들 3~4일이면 다 퇴원하던데
저는 10일동안 진짜 생고생을하고 그때 게실염이라고 오진낸 의사나오라고하니깐
잠시 온 의사여서 그분은 지금 다른지역에 가계신다고...
서로서로 책임을 회피하시네요
이런경우..
저는 이대로 넘어가야되는건가요?
일단 19일날 게실염확정받은날 검사비 약 23만원정도 지불하고
입원비는 현재 안낸상태입니다
의료진이랑 회의하고 연락주기로했는데
2주가되었는데연락한통없네요..
아직 배는 가끔 쿡쿡 쑤시고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