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산부인과에서 검사받던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작년 초에도 100만원이 넘는 건강검진 받으며
자궁경부암 검사까지 했었고 모두 정상이 나왔구요
그 이후 남자친구를 만나고 약 1년 연애하다 헤어졌습니다.
저 만나기 전 문란한 생활을 즐긴것도 같고
워낙 피임도구를 쓰기 싫어하는 사람이었죠.
그 남자랑 헤어지고 페인처럼 살다가
일주일 전 아무 생각없이 산부인과에가서
세포검사와 자궁경부암 검사를 받았는데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습니다.
무려 3종류의 성병이...
그 중 하나는 HPV 16, 18 이었습니다.
고위험 바이러스라고 하더군요.
다른 균들은 약으로 치료할 수 있지만
HPV 바이러스는 정밀검사가 필요하다고 해서
어제 정밀검사 받고왔습니다.
돈은 정말 돈 대로 깨지고..
열받고 화나고 미치겠네요
겁도나고 두렵고..
검사결과 나올 때 까지 아무것도 못할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