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살연하 남친과 6년째.연예중입니다.
20대에 만나 30대가 되었네요.훗...
남친은 보통사람들과는 다른 직업을 가지고 있어서 낮과 밤이 바뀌어 생활하죠..
그일을 한지는 1년정도 되었는데
저희는 서울과 전주을 오가면 장거리 연예를 하고있어요
멀리 떨어져있는대다가...남친이 낮에는 자고..저는 밤에자야하니..연락도 제때 못해요 ㅠ
전화통화안 한지는 꽤 되었고 .... 연락은 남친이 일어나면
'일어낫어' '나씻는다' '할일많아' '바빠' 이런식의 문자..
이런일들로 싸우기를 여러차례..남친..절때 안바뀌 었어요..말하면 그때뿐..
남친은 제가 화를 내면
'널위해 돈버는거야'
"우리나중에 결혼 빨리 하려면 지금 돈많이 벌어야해 "
"미안해.이해해줘"
싸우고 풀고 를 반복..
만나지도 못하고 연락도 못하니 ..당연히 권태해질수 밖에요..
날씨좋은 주말 지나가는 커플 보고 운적도 있어요..그런 소소한 일상이 너무 부럽러웠나봐요
제가 바라는건 결혼도 아니고..명품백도아니고..다이아 몬드도 아니예요.
그저 날씨좋은날 손잡고 산책도 하고..일끝나고 치맥 하잔하면서 하루 스트레스도 풀고..
그런거예요..
오늘은 2주만에 남친을 만나는 날입니다.
6년째인데도 저는 아직도 설레고 이쁘게 보이고 싶어 새옷도 사입고 한껏 멋부리고 왔죠.
방금전...도착했다며 남친에게 문자가 왔는데요
''민석이도 불렀어.고기 먹으러 가자'
'우리 저번에 갔던 거기로 와"
오랜만에 보는데...친구랑 같이...보다니요...
저한테 아무런 상의도 없이 친구 먼저 불러놓고 통보하다니요...
이젠 저와 둘만의 시간을 갖기 위해 노력하지않는남친..
무관심한남친..따뜻한말한마디.할줄모르는 남친..
정으로 버텼습니다.
좋아하는 마음 으로 버텼습니다.
근데 이제 지치고 ..말라가요..
저행복해지고 싶은데 이남자를 바꿔야 할까요... 아니면
이제라도 ..다른 사랑을 찾아볼까요..
친구들이랑 꼭 같이 보는 심리가 뭐죠?
저랑만 있으면 따분해서 일까요 ??
남친 만나기 2시간전입니다..
오늘 결판지을꺼예요
이남자 어떻게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