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대한테 당했다.
나는 신촌에 뭐 대학 재학중인데 여자얘는 우리가 평소에 인식하고 있는 그 여대임.
연합기숙사에서 같이 살고 있는데 같은 층이라 평소에 자주 마주 본 일이 있어서 그냥 알고 지내고 있었음.
문제는 이 여자가 사소한 것부터 부탁을 시작하더니 점점 부탁하는 빈도가 높아짐.
본인은 빈도가 높아지니 짜증도 나고 부탁 들어주면 부탁만 받고 끝.
딱 느낌이 이 년이 날 호구로 보고있구나 생각함.
저번학기 시험기간에도 우리도서관에서 책 3권이나 빌려달라고 해서 빌려줬더니 안 돌려줘서 독촉해서 겨우 받아넴 물론 연체료도 납부 했지.
뭐 지딴얘는 고맙다고 밥샀겠다고 구라침.
그리고 이번에 또 빌려달라고 하길래 "도저히 안되겠다".
책 주면서 점심때 신촌에서 만나서 밥 사달라고 함.
근데 이년이 자기 돈없다고 하면서 블루투스 키보드 86,000원 지려고 한거 인터넷에 싼거 있다고 얘기하더니 바로 지름.
7만원 세이브했는데도 돈없다고 밥사달라고 하니 짜증 폭발.
근데 좀 짜증나는거 못 먹는거는 엄청 많았음 '돈까스, 부대찌개, 순대국' 못 먹는다고 초밥은 먹을 수 있다고 함. 그래서 초밥집가면 더치하자고 했는데 끝까지 돈 없다고 사달라고 함.
졸라 어이 없어서 신촌에서 그나마 싼 중국집 먹일려고 했는데 중국집 싼데가 없드라고 그래서 좀 비싼 중국집 감 근데 문제 여기서 발생함
근데 더 웃긴건 평상시 같이 사는 남자얘들한테 자기는 남친없다고 소개팅해달라고 조르더니이 사건 이후 카톡 탈퇴하고 다른 카톡계정에 남친이랑 같이 사진찍고 커플링 한 사진 바로 올리드라.
그 남자 솔직히 불쌍한 것 같고...
문제는 내가 연합기숙사 대표라서 이년한테 전달할게 많은데 이년 성깔 나옴 거기에 구라까지 심함.
지인들은 "X가 무서워서 피하냐고 더러워서 피하지" 이러는데 사실 대표라서 뭐 피할수 있는 상황도 아님.
졸라 나도 더러워서 피하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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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분이 댓글에 남자가 찌질하네 거절 못 하네 이러시는데 똥이 무서워 피하나요? 더러워서 피하지 거절 못한다고 하는데 이년 거절하면 어떻게든 받아 쳐 먹으려고 끝까지 사람 괴롭힘. 예시로 밑에 사진보면 술쳐 먹고 와서 부침개 먹고 싶다고 해달라고 해서 돌려서 좋게 거절하려고 했는데 이년 끝까지 괴롭힘 결국 새벽한시까지 전화해서 해달라고 조르길래 "잠좀 자자"하고 끝남. 이후 거절하면 계속 카톡날라오고 전화와서 괜히 여자친구 있는데 연락오면 오해 살것 같아 귀찮아서 들어줬음, 근데 나만 그런줄 알았는데 보니까 이남자한테 안되면 저남자한테 부탁하고 여기서 안되면 저쪽에 부탁하고 그리고 부탁 안 들어준다고 다른사람한테 욕하고 다니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