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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염때문에 죽겠어요 ㅠㅠ

아놔 |2015.04.10 18:52
조회 78,027 |추천 83

안녕하세요 판을 즐겨보는 평범한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제가 질염이 심한데.. 저만 그런 건지.. 심한건지.. 궁금해서요 ㅠㅠ

 

제가 생리를 초등학교 3학년 겨울방학부터 시작했어요; 일찍도 시작했죠

그래서 여성호르몬?때문인지 초중고때 속옷에서 시큼시큼한 냉이 좀 많았어요

20대되서도 그랬죠. 그런데 딱히 밑에가 가렵거나 아프거나 그런 적이 한 번도 없었기에

서른을 바라보는 20대후반까지 별 불편없이 살았습니다.

 

그러다가 작년 여름에 아랫배가 너무 불편하게 쿡쿡 쑤셔서 이상하다 싶어 산부인과에 갔었고

자궁에 별 문제는 없지만 질염이 있다구 치료를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좀 놀랐어요 질염은

전혀 생각도 못했는데.. 여튼 의사샘이 완치되었다고 할 때까지 한 4개월을 계속 치료받았었습니다

 

그리고 3개월 지났을까요? 갑자기 밑이 심하게 따가운겁니다. 어느 순간부터 냉도 많아지고

너무 따갑고 쓰라린거예요. 그래서 바로 병원갔더니 질염이 재발했다고.. 면역력이 약해지면

자주 재발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또 두달동안 병원다니며 치료했습니다.

의사샘이 이제 염증이 다 나았으니 오지 않아도 된다고 하셨고, 바로 그 다음날 생리를 시작햇어요.

그런데 이게 웬걸, 생리 끝나고 일주일 지났나.. 이번에는 미친듯이 가려운겁니다.

또 질염인거예요. 정말... ㅠㅠㅠㅠㅠ 돌아버리는 줄 알았습니다.

 

의사샘은 스트레스 받거나 면역력이 약해질 때 질염이 걸릴 수 있다고만 하기만 하시고....

 

이제 병원다니는 것도 지치고 다 나았다고 생각했는데 또 재발하고 또 재발하고... 미칠거같아요

그렇다고 제가 문란하게 생활하는 것도 아니예요. 남자친구와는 주말에만 만나서 성관계는 한달에 세네번?? 정도 하고 하기 전에도 꼭꼭 깨끗하게 씻구요. 매일매일 청결유지하고 속옷도 면속옷으로 입고, 질염때문에 신경써서 딱 붙는 바지나 스타킹 안신고 편하게 늘어난; 레깅스 입고 다닙니다. 요즘 스트레스 받는 일도 없고 오히려 일이 술술 잘 풀려서 행복한 요즘인데

질염이 더 스트레스를 받게 하네요 아 정말.... ㅠㅠ

 

저처럼 질염때문에 고생하시는 분 잇나요? 질염 완치할 수 있는 방법은 전혀 없는걸까요 ㅠㅠ 

추천수83
반대수6
베플아이고야|2015.04.11 02:31
혹시 남친이 무좀이 있지않나요?무의식적으로 발을 만졌다가 사타구니를 만지면서 곰팡이성균이 사타구니에 옮는데요. 완선이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1년가까이 계속 병원다녔어요. 제가 문제인줄알고 혼자만 계속 병원다녔는데 좋아지다가도 신랑이랑 잠자리하고나면 또간지럽고 또간지럽고. 오죽하면 둘이 같이 성병검사까지 했네요. 검색을 몇날며칠하다가 완선이란걸 알게되서 혹시나하는맘에 잘본다는 피부과가서 신랑 상담받았더니 완선인거같다고 약먹고 꾸준히 약바르라고해서 저도 질염치료하고 신랑도 완선치료하고 그후로는 한번도 그런적이없네요. 혹시 모르니 같이 검사해보시고 이상이 없다하면 완선이아닌지 병원가보시라고 하세요.
베플00|2015.04.11 14:54
진짜 감기처럼 계속 걸림.. 이게 밑이 예민하고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면역력 약해지거나 몸이 약해지면 진짜 자주걸림..난 감기랑 질염 엄청 많이 걸림. 바이러스성 질염 많이 걸리는데 난 성관계는 무슨 남자친구도 사겨본 적이 없음.ㅋㅋㅋㅋㅋㅋ질염이랑 성병은 무관하니까 문란한 성생활 보다는 그냥 자기 몸 관리가 중요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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