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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에서 하는 남편 행동.서럽네요ㅠ

애기맘 |2015.04.13 16:07
조회 3,509 |추천 1
저흰 결혼4년차 두아이를 키우는 부부입니다. 저는 외동딸로 홀어머니 밑에 자랐고 남편은 평범한 가정의1남1녀의 막내입니다. 누구에게 말할 곳이 없어 두드려봅니다. 사건은 이번 시댁에서 저희 둘째아이가 상추같은 쌈 잎을 뜯고 있었습니다.저는 요새 이유식을 하지않아 그정도는 들어가도 삼킬수 있을정도의 크기라 그냥 내버려두었습니다.근데 갑자기 우웩~이런 일들이 많습니다.그래서 남편도 예민해져서 그런거라 봅니다만 저도 사람인지라 시부모님 있는 앞에서 "야 너 뭐하는거야? 지가 당해봐야 알아.지가 죽어봐야 알지"이런식의 말을 들으니 울컥하네요. 서럽기도 하고..큰애때도 압정도 먹어봤고.침대서 떨어지고.수박 먹다 웩~둘째도 장난감 입에 걸려 빼내고 응급행~과일.밥먹다 웩~남편도 이해가 됩니다.애들 좀 잘보라고..네~제가 좀 덜렁하고 좀 아이들을 간과하듯?그정도면 괜찮겠지하는 마음이 있습니다.제가 잘못이죠~그런대도 왜이리 섭섭하고 자존심이 상할까요? 남편 자상합니다.살림도 잘 도와줍니다. 그런데 가끔 이해 안가는 행동 땜에 마음이 다칩니다. 시아버님이 아이스크림을 큰애에게 먹이시려하셔서 감기중이라 안된다.기침을 심하게 한다.그랬더니 옆에서 남편왈 "먹여.안죽어~"라네요.입에 장난감이며 조금한거 걸리면 노발대발 소리지르며 째려보면서 이럴땐 뭔지..알다가도 모르겠어요.어른 앞에서 그런 면박 받으니 자존심도 상하고 내가 이런 대접받으며 살고 있구나 싶네요. 넘 서러워서 잠이 안와 남편에게 여타여타 글을적어 삼가해달라 조로 아침에 문자보내니 "알겠다"가 끝이네요.
방패막이 되줘야 할 사람이 비수를 꽂네요.
추천수1
반대수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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