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꽤 긴 시간이 흘러서
정말 괜찮은 채로 잘 지내다가도
어느날 문득 떠오르기 시작하면
며칠은 수시로 생각하고 그리워하다가
또 일주일 이주일은 괜찮다가
또 그립다가..
오개월이 되어도
아직도 이렇게 반복하고 있고
오늘이 엄청 그리운 날이네요
자연스러운 거겠죠
누구나 한명쯤 이렇게 시간이 지나도
그리운 사람 한명쯤은 가슴에 묻고 살아가는 거겠죠
그립고 보고싶어도
다신 만날 수 없는 걸
나 스스로 아는 사람
그사람은 이제 없음을
내가 사랑했던
나를 사랑하던 그사람은
이제 내 추억 속에만 존재함을 알면서도
너무 그리운 사람
시간이 더 많이 지나면
정말 잊을 수 있는 거겠죠
이렇게 묻고 견디면 되는 거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