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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유출? 사생활 침해에 더 가까운 이야기입니다.

멍멍이 |2015.04.15 21:32
조회 518 |추천 0
두서없이 글을 남겨도 이해 바라겠습니다.

어른들이 많은 게시판이 이곳이라고 생각되어 주제와 맞지않을 글 올린 점 먼저 사솨드맂니다

저는 약 2년전 친구의 전 남자친구(그때 당시도 헤어진 상 태이고 아는 오빠 동생으로 지냈음)를 통해 신용카드를 만들었습니다.

직업이 설계사는 아니고 H카드 본사 직원 인데 마침 카드도 필요하고 해서 하게되었습니다.

카드 만들 당시에 각자 집이 멀어 카톡으로 제 주민번호와 주소 등등 을 보내 오빠가 직접 작성하고 만들었고
"치과 다니려고 만드는 거니 한도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라는 식으로 저의 카드 사용 출처를 살짝 내비치기도 하였습니다.

카드가 발급 되고 현재까지도 아주 잘 쓰고 있었죠

문제는 지금 으로부터 몇일 전 제 친구와 제가 술을 마시다가
이야기가 나왔는데
친구:@@오빠랑 1년 전 쯤 한번 만난 적이 있었는데 그 때 너 치과도 가고 남친이랑 모텔도 가고 카드를 아주 잘 사용 하고 있다하더라

나:(이때까진 대수롭게 생각치 않음)응~ 맞아 내가 치과 때문에 카드 만든다고 했었어

친구:그래? 난 내가 왜 그런걸 보냐고 했는데~~ 그랬더니 나도 그 카드를 썼다면 내가 뭐 하고 다니는지 볼 수 있었을텐데 하면서 이상한 소리 하더라~~무섭고 기분나뻐!
내가 막 너꺼 왜보냐고 뭐라했더니 그제서야 한도를 올려달라고 하길래 올려줄 수 있는지 확인 하다가 우연히 본거라는 식으로 얘기하더라고~~


순간 상황 판단이 되면서 이게 뭐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도는 개인 신용에 따라 정해지는 거고 그 오빠가 내역을 본거랑은 전혀 상관 없다고 생각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다음날 콜 센터에 민원을 걸었고 확인 후 다음 날 저에게 연락을 준다하여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다음날 기다리는 전화가 오지 않길래 제가 다시 콜센터에 전화를 했더니

상담사:설계사분과 좋게 얘기 후 아무 일 아니었던 걸로 처리되어 연락 안드렸어요~

알고보니 당사자인 제가 아니라 친구에게 전화도 아닌 카톡으로

"대체 니친구는 뭘 원하길래 컴플레인을 걸었데? 번호 몰라서 너에게 연락한다. 내가 걔 개인정보 유출 해서 뭐하냐 윗선에 아무 일 아니라고 보고한다~"
라고 거의 통보식으로 연락을 했더라구요.

본인에 대한 컴플레인 건인데 제 번호를 충분히 알려면 알 수 있지 않았을 까요? 제가 센터에 이리저리 정황을 설명하자 그때서야 전화가 오더라구요

"직접 전화 했어야 했는데 번호를 몰라서 연락을 못했다. 무슨 얘기를 어떻게 들은건지 모르겠지만 @@(제 친구)가 그 때 술 을 마셔서 이야기가 와전 된거 같다. 나는 절대 그런 말을 한적이 없고 있다면 미안하다고 할텐데 없다. 내역을 어디서 무엇을 썼는지 볼수없다. 그렇게 자세히 보려면 코드가 필요한데 나는 없어서 못보고 나는 사용 금액만 볼 수 있다. 전화 어제 바로 안해서 미안하다. 솔직히 민망해서 연락을 못했다. 아무 일 아니라고 보고할테니 본사에서 전화 오면 잘좀 이야기 해줘라"
처음엔 번호를 몰른다 했던 사람이 민망해서 바로 연락을 못했다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그리고 계속 @@가 말을 지어냈다는 식으로 강조해서 이야기하더라구요.
대체 왜 몇년이 지나서 이런 얘기를 둔하고 남에일에 관심도 잘 안가지는 친구가 지어서 얘기 할까요?


그리고 지어냈다고 하기엔 너무 그 상황도 잘 기억하고 있으며 심지어 이야기 하다 그오빠가 연결해서 이야기한 내용도 너무 정확하게 기억을 하고있는데 아니라고만 발뺌 하네요.


본사와 다시 통화중 그 오빠에게 피해가 갈 수 있는데 상관 없냐고 저에게 묻습니다. 징계를 받아도 괜찮아요?

이런 질문을 왜 저에게 하는 건지.....
사칙대로 알아서 처리하라 했고 상담원이 ip주소 인가 뭐 로그가 있다고 그게 남아있는지 고객님 외 다른 분이 접속한 흔적이 있는지 자료를 준비해서 전화를 주겠다고 하더라구요. 단, 오래된 일이라 시간이 좀 걸릴수도 있다고 기다려 달라 하길래 알겠다고 한 뒤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 다른 직원이 전화가 오며 무슨 일이냐고 자기가 전달 받은게 없다며 또 묻습니다. 상황을 설명 해주니 무엇을 원하길래 이러냐고 저에게 물었고 원하는거 없고 자료를 주기로 했으니 기다린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설계사와 면담을 했다 본인은 아니라고 정말 아니라고 이야기 하는데 이렇게까지 해야겠냐 우리H카드 회사는 개인정보를 아주 엄격히 다루기 때문에 유출이 되거나 할 수가 없다."

"저번에 공개적으로 유출 된 사건은 뭐에요 그럼? 우선 자료 찾아보고 준비되면 전화 주세요"

"오래된 일이라 자료가 없을 꺼다. 친구분과 저(센터장) 그리고 설계사와 고객님 이렇게 넷이 만나서 이야기를 해보는게 어떨까요? 원하는게...(더듬더듬)"

이런식으로 통화를 하다가 제가 너무 안일하게 대처하는 태도에 화가 나서
"대체 뭘 해주실 수 있길래 원하는게 뭐냐고 물어요? 원하는거 없고 자료 우선 준비해주세요"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이게 현재까지 내용입니다.
저는 처음에 제가 뭐 연예인같은 공인도 아니고 성인이니 부끄러운 내용도 아니고 해서 그 오빠가 처음 대처만 잘 했다면 이렇게 일을 크게 부풀리지도 않았을 겁니다.

그리고 직원 간 커뮤니케이션도 없는지 자꾸 묻는것도 어이가없고 직원이 절대 그럴리가 없다며 두둔하는 태도도 너무 화가납니다

1년 전 이건 10년 전 이건 어쨋든 제 사생활 침해 관련된 일이고 개인정보를 악용 한건 맞다고 생각하네요.

혹시 이럴 때는 어떻게 대처 해야 하나요?

저와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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