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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불쌍한 저희 할머니 얘기좀 들어주세요!!!!

윰윰 |2015.04.18 11:24
조회 1,090 |추천 11

 

 

 

 

 

사랑하는 대한민국 국민여러분

부디ㆍㆍ
지나치지시지말고 힘없고 가여운 할머니의 억울한 죽음을 읽어주세요

할머니께서 4월3일 날 오전에
영주시 시청에서 주관하는 노인일자리사업으로 10개월 계약직으로 초등학교 횡단보도에서 안전지키미 일을 하시다
교차로에서 아반떼와 트럭이 서로 1차충돌이 있었는데 트럭이 사고를 내면서 인도위로 올라와 편의점으로 진입하는 상상도 못할 사고로 차밑에 깔려서 돌아가셨습니다ㆍ

사고영상에 보여진 할머니의 모습은 피를 토하게 만들정도로 잔인하고 또 무참했습니다ㆍ

몸을 움추러들게하는 그차가운 아침에 굽은 허리로 자식들에게 짐이되기싫어
나갔다가 ㆍㆍ뼈마디마디 어느한곳 멀쩡한구석없이 훼손된몸으로 저희들 곁으로 돌아와 한줌의 재로 보내드려야했습니다ㆍ

얼마나고통스러웠을지ㆍ
얼마나 아팠을지ㆍㆍ
화면을 떨리는손으로 더듬어보아도 불러보아도 흐려지는 영상속에는 피투성이 모습의
할머니모습뿐이였습니다ㆍ

영주시청에서는 규정이없다는 이유로 나몰라라하고있습니다ㆍ

근무중 멀쩡한 사람이죽었는데 규정만따지고 도와줄게없답니다ㆍ

법적으로도 노동시킴으로 관리의무가 있는것은 당연한것인데 시에서는 관리의무를 다하지않았다는겁니다ㆍ

한푼이라도 자식들에게 손벌리지않으려고 나가서 일하시는 노인분들을 시에서는 안전관리없이 위험한곳으로 허울좋은 노인일자리 창출이라는 이름으로 죽음으로 내몰고 있습니다ㆍ

규정도없고 어떤방편도없이 일하다 돌아가시면 그만이라는 영주시의 태도에분노합니다ㆍ

원래 있어야할 규정을 만들지 않았던게아니였던가요?
규정이 없는게 아니라 만들지않았던것입니다ㆍ

또다른 희생자가 발생한다해도 규정이없단이유로 또 묻어버리겠지요?

현장검증하던날 공포에 떨며 또다시 근무를하고 계시는 노인분들을 보았습니다ㆍ

사고현장을 목격하고도 변함없이 나와서 일을하시는 그모습에 가슴이 너무많이 아팠습니다ㆍ
얼마나 무서우실까요?
얼마나 두려우실까요?

이미 작년에 노인분 사망사고가 있었던것으로 알고있는데 작년에 안전 대책을세우지않아 올해 또다시 생명을 잃게되는 일이 생긴겁니다ㆍ

사고현장은 이미 잦은사고로 위험한곳으로
알려져있는곳이라는데 왜
영주시청에서는 대책을 세우지 않은것일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책임하고 대책없는 영주시에 할말을잃었습니다ㆍ

무엇으로도 대신할수없는 아픔과 슬픔으로 시간을 보내고있습니다ㆍ

억울하고 원통합니다ㆍ
시장님도 안타까워하고 계십니다ㆍ고인의명복을빕니다 라는 짧은통화로 모든걸 마무리지은것 같습니다ㆍ

힘없는 소외층은 이렇게 되어도 말못하고
숨 죽여있어야 할까요?

추천수1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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