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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 친구를 좋아하게 됨12

남고딩2 |2015.04.27 01:31
조회 1,613 |추천 17

안녕!
오랜만이야
쓸내용이 있어서 왔어!!

토요일날 난 학원이 끝나고 뭐할까 하고 있는데
걔가 알바안간다고 자기네 집으로 놀러오래서 갔어
가서 놀다가 집에 가려고 나오는데
걔가 나 배웅해주러 대문까지 나왔는데
그때 걔가 머리에 핀꽂고 있었는데
그게 너무 이쁜거야
그래서 그냥 홧김에 (고백할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언제할지는 생각안햇거든) 걔손 잡고
나 니가 진심으로 좋아
친구사이가 아니라 그 이상으로 좋다고 했어
근데 얘가 듣더니 자기랑 평생사귈거냐고 그러는거야
난 생각치도 못한 대답이어서 응? 이라고 그랬거든
그랬더니 걔가 너랑 사귀는거 좋아
근데 중간에 너랑 잘못되서
너랑 이제 친구로도 남을 수 없는 건 싫다고
너랑 계속 친하게 지내고 싶은데
어떡해야 되냐고 하길래
뭐라 답도 못하고 가만히 있었어
난 그렇게 깊게 생각해본적이 없었거든
내가 계속 가만히 있자
걔가 미안 조심해서 들어가 하고 집으로 들어갔고
나도 집으로 왔는데
막상 그자리에서는 안그랬던거 같은데
집에 오니까 딱 느껴졌어
미안하기도 하고 거절당해서 속상하고 우울하기도 하고 내가 남자를 좋아하고 해도 얘랑 나랑은 이미 생각이 다르구나 뭐 이런생각이 막드는게 제일 크게 든건 미안하다는 생각이더라
그냥 얘가 나때문에 이렇게 고민하게 한것도 미안하고 난 얘랑 내가 사귀면좋다 이거였지 더 깊게 생각해본적이 없엇거든 그래서 우리사이를 가볍게 생각한거 같아 미안하고 아무튼 복합적으로 미안한감정이 제일컷던거같아
그래도 나도 사람인지라 거절당해서 속상하고 슬프긴하더라
어찌됫든 거절당한거잖아 휴우
그렇게 거절당하고 그 뒤로 연락안하다가 내일 봐야되는데 어쩔지모르겠다

잘자
또 일생기면 다시 올께

추천수17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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