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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해서 아픈 아내 짜증난다는데

에어 |2015.04.27 01:36
조회 2,804 |추천 7
서른 중반
결혼한지3년
애기는 15개월 된
주부입니다

연애는 6개월 가량하고 했구요

현재 저는 출강강사로 새벽수업하고
아침에돌아와서 하루종일 평범한주부로 지내고 있구요
뱃속에 3개월 된 아가 임신중입니다

애기보는것도 쉽지 않고
입덧하는데 일하는 것도 힘들어요
남편 퇴근시간 되멸 전 거의 초죽음입니다

감기가 심해서 천식이 왔고
입덧 하느라 밥도 못먹어서 6키로 한달만에 빠졌어요

제가 임신하기전에도 아팠지만
임신하고 나서는 약을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먹지도 못해 체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오늘 토하고 나오는데
우리 남편 절 쳐다보지도 않고 아프다는 사실을 아는체도 안하네요

아픈게 짜증난답니다
자기가 첫째 치닥거리하는 것도 짜증나고
너무 서운해요
이게 가족인가?
난 살아보려고 아둥바둥
출근할때마다 백속에 비닐봉지 가지고 다니며 일하는데
알긴하는건지
혼전에 남편이 사기 전세계약을 당하는 바람에 정말 거지라 일을 안할수도 없고
첫째가 너무 어려서 누구손에 맡길수도없고
그렇다고 입덧을 안하게 할 수도 없으며
자라고 있는 아이를 수술해버릴수도 없어서
견디고 있는데

짜증난다는 말이 너무 서운해요
추천수7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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