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길..
봄
|2015.04.27 12:50
조회 1,443 |추천 3
살을 에듯 차가운 겨울을 누구보다 따뜻하게 만들어 준 너
따뜻한 봄이 되고 떨어지는 벚꽃과 함께
우리는 다시 처음으로 돌아왔어.
보내는 길에서 마저 자책하지 말고
나같은 사람 만나지 말라고 잔인한 응원까지 해주는 너.
마음이 떠난걸 알지만, 이젠 내 마음도 지쳐 더이상
할 수 있는게 없구나.
좋은 사람이라서, 좋은 여자라서 행복했고,
흔한 사람이라서, 못난 남자라서 미안했어.
너라는 사람을 최고로 만들어 줄 수 있는 사람
만나 부디 행복했으면 좋겠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뜨겁게 사랑했고,
그만큼 빨리 식은 우리 였지만,
행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