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시험끝난 고등학교 2학년입니다..ㅎ
평소에는 들어줄 사람도 없고 제가 말주변이 없는지라 잘 정리해서 말을 못했던 말들을
오늘따라 그냥 늘어놓고 싶기도하고.. 위로받고 싶기도해서 글 써봅니다 헤헤
음..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를 잘 모르겠네용ㅋㅋ 이런글을 처음 써봐서리ㅜㅜ
그냥 죽 늘어놓기만 할게요! 이런 생각을 하고 사는 아이도 있구나~ 라고 생각해주세요ㅠㅠ!
저는 어른이 된다는것에 대해 깊이 생각해본적이 없었어요!
그런데 이제 민증사진을 찍는날이 다가오니 참 복잡하고 무서워요ㅠㅠ
아무리봐도 저는 아직 미성숙해보이고 그다지 어른스러워진것같지도 않은데
내년겨울이면 어른이 된다는게 믿기지가 않습니다..
정말 저는 요즘들어 엄마가 참 존경스럽습니다.
저는 공부하는 방법도 잘 모르겠고, 심지어 제가 지금 잘하고 있는지도 잘 모르겠고,
그냥 어른이 되서 의지할곳이 없어진다는게 무섭기만 한데
저희 엄마는 그걸 모두 선택하고, 지금도 나쁘지 않은 삶을 살고계시니까요.
저희 엄마 뿐만이 아니라 모든 대학생, 직장인분들도 참 존경스러워요..
살면서 스스로 판단하고 선택해야 하는게 이렇게 많은줄은 요즘들어 새삼 깨닳고있네요..
저는 오글거리기는 하지만 가끔 누가 저에게 잘하고있는지, 제가 옳은길을 가고있는지,
잘못가고있는것은 아닌지 알려줬으면 좋겠어요ㅠㅠ
제가 수학보다 국어,영어성적이 더 잘나오는데 화학을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이과를 선택한게 맞는건지, 엄마아빠께서 힘들게 벌어오신 돈으로
과외를 하는게 맞는건지, 제가 정말로 하고싶은 직업이 무엇인지..
이런것들을 누가 잘했다, 아니다, 그건 이렇게해야 좋다 저건 저렇게해야 좋다
이런식으로 알려준다면 얼마나 편할까요..
흐아아 정말로 인생에 공략지나 답안지가 있다면 그렇게 살고싶어요ㅠㅠ
저는 정말 제가 잘하고 있는건지 모르겠어요...
아아 이런제가 어른이 될수는 있을까요? 되더라도 남들보다 못한 어른이 될것같아요ㅠㅠ
흐엉ㅠㅠ지금으로써는 정말 대학이 인생의 전부인것처럼 느껴져요ㅠㅠ
대학교를 잘 가기위해서 지금 모든걸 하고있는것 같아요
흑흑.. 생각은 정말정말 많은데 글로 표현을 못하겠어요 흡..
게다가 말주변이 없어서 횡설수설하고 글도 두서가 없었네요 힝ㅠㅠ
정말 찡찡대는것같아서 부끄럽지만 평소에 하도 담아두던 말이라서
한번쯤은 누군가가 읽어줬으면 하는 마음으로 썻습니다ㅜㅜ죄송합니다